특명 : 입속 세균을 잡아라!

잇몸병 일으키는 세균, 만성질환의 원인이 돼

by Uline

입 속 세균은 구강 내에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에 침투한다. 마치 땅따먹기 게임처럼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넓혀간다. 기대 수명이 높아진 요즘, 수명만 늘어서는 답이 없다. 건강이 보장되어야 한다. 건강하게 늙어가도록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그 어떤 노후대비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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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세균이 야기하는 첫 번째 질병은 잇몸병이다. 잇몸병은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질환으로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르나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 주변으로 염증이 번져 치료가 더 까다롭다.


잇몸 염증은 플라크와 치석으로 인해 생긴다. 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이 생기고 그 사이 치주낭이 형성된다. 염증이 악화될수록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어 결국 발치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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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치아 주위의 뼈와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고 몸속을 돌면서 당뇨병, 뇌졸중 등 다른 병을 불러오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잇몸 주변의 병원균은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쉽게 치아와 잇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질병의 시발점이 입 속 세균 및 입 속 염증이라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다행인 것은 잇몸병 같은 경우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게다가 잇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양치질만 꼼꼼하게 해도 초기엔 바로 잡을 수 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예방방법 1. 꼼꼼한 양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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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크는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끈적한 세균막을 형성한 것이다. 치석이 되기까지 약 24시간의 시간이 필요하나 밤 시간 동안에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므로 취침 전엔 꼭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 치아와 치아 사이는 물론 치아와 잇몸 사이를 부드럽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잇몸이 헐었거나 부어있다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자. 또 양치질 시에는 단순히 칫솔질만 할 것이 아니라 치실과 치간칫솔을 병행하여 치아 사이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예방방법 2. 구강청결제 사용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과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 균 제거 등 살균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가능하다. 그렇다 해서 제대로 된 양치질 없이 구강청결제 사용만으로 구강 관리에 충실했다 생각하면 안 된다. 구강청결제는 유익균도 죽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양치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할 것을 권한다.


예방방법 3. 스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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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한다 해도 칫솔질만으론 치석과 치태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다. 또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가 분명 있다. 그러므로 앞서 언급했듯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병원에 주기적으로 내원해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케일링은 보험급여 대상으로 연 1회 보험 적용이 된다. 나라에서도 자국민의 잇몸병 예방, 나아가 전신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예방방법 4. 금주와 금연


과음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잇몸 염증을 악화시킨다. 특히 흡연은 잇몸 염증을 유발하고 진행 속도를 촉진시키므로 평소 잇몸이 약하다면 반드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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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모두의 관심사인 요즘, 원초적으로 생각하면 구강이 튼튼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튼튼한 구강에의 첫걸음은 제대로 된 양치질이다. 이 위생관리가 입 속 세균 서식을 방해하여 잇몸병 예방은 물론이고 당뇨, 치매. 심장 질환 등 무시무시한 전신질환 발병률을 조금이나마 낮춰준다는 것을 잊지 말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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