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품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나를 안아주는
순간이 있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밤.
외롭지만
덜 외롭고,
고단하지만
조금은 편안한 시간.
그런 밤이
가끔은 찾아와
내 안에
다정하게 머문다.
감정을 글로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