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
5-6년 차 디자이너라면 어떠한 경험이 요구될까?
디자이너 5-6년 차, 시니어 디자이너라면, 단순히 디자인을 하는 실무적 능력에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접근 방식과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 패턴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이 있을 거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은 경험들을 이미 해보고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
디자인 시스템 경험
디자인 시스템을 이해하고, 또 이용하고 패턴을 디자인해 본 경험이 요구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
사용자 인터뷰, 사용자 테스팅, 설문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니즈와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시킬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분석 능력
정성적 데이터뿐만 아니라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중요하다. 사용자의 피드백과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디자인을 주도의 디자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디자인이 어떻게 팀 목표와 KPI를 달성하였는지 숫자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 이해와 프로덕트 지식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각기 다른 프로덕트들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팀원들을 연결해 주며, 탄탄한 스토리 텔링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 앞에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리더십과 멘토링 경험
다른 팀원들의 온보딩을 도와주고, 팀 내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리더십과 멘토링 경험은 매니저나 리드 디자이너에게 많이 요구되므로, 다른 경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위와 같은 경험이 시니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그 이외에 시니어 디자이너가 되면, 요구되는 능력들은 무엇일까? 요약하자면 기술적인 경험 외에 다른 능력들이 요구된다. 첫 번째로는 서비스 디자인 경험이다. 당신이 주니어나 2-3년 차의(Intermediate) 디자이너라면 워크숍에 참가자로서 참여하였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니어 디자이너가 된다면 크고 작은 (디자인)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소프트 스킬은 너무나 중요하다. 소프트 스킬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싱킹 (Design Thinking) 디자인 스프린트 (Design Sprint)과 같은 서비스 디자인 도구와 린스타트업(Lean Startup) 등의 프로덕트 전략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 도구들을 문제와 상황에 맞게 사용해서 최적의 설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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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능력
디자이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호 작용해야 한다. 사용자와 이해관계자, 팀원과 이해관계자, 디자이너와 개발자사이들에 의견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충돌을 조율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실 디자인을 하는 것보다 이해관계자 관리 능력이 더 어렵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최종 결정을 함에 있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팀원들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을 관리하는 능력에도 큰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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