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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경 Dec 30. 2022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본 팁

1. 이모지 쓰기☀️

개인적으로 이모지를 두세 메시지에 한 번씩 사용하기를 권유한다. 물론 매문 장마다 이모지를 쓰는 것은 조금 과하고 또 쉽게 보일 수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주의 바란다. 이모지는 당신이 솔직하고 다가가기 쉽고, 또 위트 있는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과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때로는 어려운 부탁이나 심각한 상황에서의 이모지는 분위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모지가 마법처럼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 상대방과 논쟁이 있는 자리에서 이모지 사용은 상대방을 비꼬는 인상을 주니 상황에 따라 이모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대화나 미팅 중간중간에 상황에 맞는 유머스러운 gif 파일을 사용하는 동료도 보았다. 이 역시 미팅에 집중하고 있고 공감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예나 유머스러운 gif 파일을 상황에 맞게 공유하는 것은 고급 기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2. 1일 1 칭찬 & 감사 인사 표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 제목처럼 별거 아닌 일에도 칭찬하는 것은 중요하다.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칭찬에 인색하다. 칭찬을 서로 주고받는 문화가 아니기도 하고 이런 문화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상대방에게 칭찬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거나 칭찬을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안 들 때가 많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칭찬을 해야 할지 망설이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칭찬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칭찬은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는데 기본이 되며, 그 상대방이 앞으로 더 나아가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칭찬은 본인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근본이 된다. 

그럼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하나.... 단순하게 1일 1 칭찬 공심으로 삼고 지금부터 연습해보자. 아래에 가장 쉬운 예시 몇 가지를 가지고 왔다.


데일리나 리뷰 미팅에서 동료가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했을 때

"Thank you for sharing this topic today.It is really helpful to understand X..."

데일리 미팅에서 동료가 사회자 역할을 했을 경우 (보통 사회자 역할은 서로 돌아가면서 한다.)

"Thank you for your moderatoring"


데일리 미팅에서 피드백을 들었을 경우

"Thank you for your insights and feedbacks. Your feedbacks are productive to.... "



3. 조금 기다렸다 답변하기

나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은 동료들에게 Team채널로 질문, 문제 해결을 요구받았을 때 바로바로 답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답변을 하지 못할 경우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아무 이유 없이 바로 답변을 해줘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팅 중간에 다른 동료에게 메시지를 받아 읽씹을 하지 않기 위해 미팅 중간에 서둘러 질문에 대답한 적이 수두룩했었다. 사실 지금도 그러하다. 

결론적으로, 질문에 바로 답변하는 것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Team chat이나 이메일에서 말이다. 

개인 경험으로 1-2시간 생각을 더 해보거나 자료를 찾아보거나, 아님 다른 동료에게 물어보고 질문에 답변하는 것인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follow-up 질문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미팅 중간에 다른 동료에게 메시지를 받아 읽음으로 처리가 됐을 경우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 상대방도 당신이 미팅에 현재 참석하고 있음을 Team notification으로 알 수 있고 아니면 당신이 바빠서 후에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설사 답변하는 것을 잊었다고 한들 나중에 "I am sorry that I was fully booked with meetings, so I could not follow up your questions."라고 메시지만 보내고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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