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도착했던 빌바오 호텔의 첫인상도 멋있었는데, 아침에 호텔에서 보이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보니 너무 좋았다. 특히 조식 먹는 레스토랑에서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정말 이국적이었다.
한국에서의 치였던 일상과 호텔 조식 식당에서의 뷰는 이질감이 느껴졌다. 신이 나서 조식사진을 마구 찍었다.
스페인 여행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호텔이었다. 북부에 꼭 가야겠어? 빌바오 뭐 볼 거 있다고 하며 남편에게 한말 취소해야겠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아는 여행지도 좋지만, 이렇게 기대하지 못했던 좋은 곳을 발견하고 느끼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아침 조식 호텔 놀이를 끝내고 마지막 여행 종착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