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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캔 Apr 29. 2024

백신 강제접종을 거부했던 일본

내가 만난 일본

내가 일본에서 살 때. 일본은 한국보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았어.

표현의 자유가 넘치지.

선정성. 폭력성. 각종 심의 이런 게 한국보다 제재가 적잖아.

북오프. 라는 헌책방에서 책만 봐도 진짜 별의별 만화책이 다 있고, 일반책도 다 있어.


왜 이 얘기를 꺼내느냐.


문재인 정권때, 중국 우한폐렴 코로나가 등장했잖아.

이때, 백신 강제접종을 시켰어.

백신을 맞지 않으면, 식당도 못 가고, 어디 못 가는 제재가 생겼단 말이야.


난 백신을 안 맞았어.

성경에 나오는 666이 생각났거든.

성경에 666 표시가 없으면 물건도 못 사고, 어디 못 간다 이런 식으로 묘사가 되어 있어.

딱 그게 생각난 거야.

그리고, 내 몸에 들어가는 걸, 부작용을 책임도 못 질 거면서 

강제로 접종하라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됐어.

그래서, 안 맞았고 지금도 그 결정을 후회 안 해.


그 당시에 일본은 어떨까 궁금한 거야.

내가 생각하기에 개인의 자유를 한국보다 보장하는 일본은 어떨까. 찾아봤지.

*일본은 백신 접종이 개인의 자유였어. 맞고 싶은 사람 맞고, 싫은 사람 안 맞고.

백신 안 맞았다고 어디 못 가는 차별 따위는 없었지.


이거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는 거야.

한국과 일본 중에 어떤 나라가 개인의 자유를 더 보장하는가.






왜 이 생각이 났느냐.


데모 안 하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어.

조용한 일본인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온 사안은 <팬데믹 조약>반대 시위였어.

<우리는 백신 접종이 자발적인 일본의 주권을 무시하고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WHO에 강력히 항의한다.> 행진을 주도하는 현수막 중 하나의 글귀래.

일본인은 후손의 미래와 국가주권을 지키자며 맹렬하게 반대 시위를 했지만. 일본 거대 매체들은 데모를 철저히 묵살했어.


이제 일본도 강제접종으로 가는가.


한국인들은 너무도 얌전하게 시키면 시키는 대로 백신을 그냥 접종했어.

일본인들은 지금 강제접종하겠다는 소리에 저렇게 난리를 치며 반대를 하는데 말이야.


일본 거대 매체들이 무시했다면, 그게 뭐가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냐. 물을 수도 있지만

다수의 일본인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면 그만큼 정보가 일본 내에 돌았다는 거야.


한국 거대 매체들은 해외의 영양가 없는 소식은 잘만 보도하면서 일본의 <팬데믹 조약>반대 시위를 보도 안 했어. 검색해보면 블로그 관련 글은 있어도 국내 언론사 자체 기사는 없더라. 내가 못 발견한 거였으면 좋겠어. 


한국인은 일본인만큼도 <팬데믹 조약>에 대해 인식조차 못하니까 큰일이야.

관심있는 한국인도 적고, 보여주는 언론도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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