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총 28일 동안 매일 외발서기 5분을 했어요. 오른쪽 2분, 왼쪽 3분을 했지요. 왼쪽이 발목 골절 수술로 약한 터라 1분을 더 한 거예요. 효과는 어땠을까요?
무릎 뒤쪽 오금과 허벅지 사이 근육이 달라졌어요. 없었던 근육이 생긴 거죠. 발목도 강해졌고요.
외발서기는 가만히 서 있거나 몸을 세웠다가 다시 굽히는 방법을 번갈아 했어요. 처음에는 오른쪽도 1분을 하기도 어려웠는데 20일이 지나면서는 오른쪽 2분이 무난히 넘어지지 않고 가능했어요.
문제는 왼쪽, 아직도 1분 이상 버티기가 어렵고 자꾸 넘어져요. 그래도 처음보다 아주 많이 나아졌고 중심을 잡는 편이에요.
러닝 후 항상 고관절 스트레칭을 하는데 자꾸 넘어졌어요. 그런데 외발서기를 한 후 중심이 잘 잡히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넘어지지를 않는 거죠. 아주 큰 변화였어요. 여기에서 효과를 발휘할 줄 몰랐어요~^^
역시 운동 효과를 보면 계속하게 돼요. 제 단톡방에서 저 포함 3명이 5분 운동을 했는데 대단한 분들이세요.
2월 1개월 동안 재희 님은 28일 스쿼트 완료, 정은 님은 하루 빠지셔서 27일 완료. 저도 하루도 안 빠지고 다 했어요. 꾸준하게 하기 어려운데 멋지게 해내셨어요.
지난 1월은 플랭크를 하루 5분씩 했어요.
플랭크도 처음에는 1분도 하지 못했는데 일주일 지나기 전에 5분을 채웠지만 마지막 날까지 5분 하기는 정말 힘들었어요.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전략은 힘을 분산시키기였어요 양쪽 팔, 복근, 허벅지, 발까지 분산하니 견딜만했어요. 러닝도 거의 매일 하는데 뱃살, 옆구리 살이 아주 미미(~^^)하게 변화가 있어요. 복근에 힘이 간다고 할까요.
첫날하고 나서는 앞 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기더군요. 매일 10km 뛰는데도 새로운 근육통 경험이었어요. 1월 근력운동 챌린지는 정은 님은 스쿼트 18일, 저는 플랭크 20일, 재희 님은 스쿼트 31일을 다 했어요.
12월은 저도 스쿼트 100개씩 매일 도전했어요. 스쿼트 100개 처음하고 나서 뒷날 엉덩이에 근육통이 생기더군요. 매일 100개씩 5~7분 정도 걸렸는데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허벅지, 둔근에 힘이 가장 많이 가서 근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가장 땀이 많이 나는 근력운동이에요. 12월도 31일 다 했네요.
하루 5분이지만 근력 운동하고 나면 활력이 생기고 1개월 후에는 근육이 달라짐을 느껴요. 계속 스쿼트만 하는 분도 계시고 저는 매월 다른 운동 경험을 하고 싶어서 바꾸고 있어요.
스쿼트, 플랭크, 외발서기 중 가장 힘든 건 플랭크에요. 5분이 아주 힘들어요. 스쿼트 100개는 힘들어도 할 만 하구요. 외발서기는 왼쪽 발목 수술해서인지 더 근력을 키워야겠어요.
3월은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 중에요.
짧은 운동이지만 근력을 키워주고 자신감을 주고 매일 하는 루틴에서 지적 성장과 깨달음이 일어난다고 해요. 무엇보다 건강해지고 러닝에 도움이 되고 활력이 생겨서 계속하려고 합니다.
러닝에도 근력 운동이 더해지면 러닝이 더 수월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