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둥글지만, 세상은 피라미드 구조인 계급 사회다.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을 했다. 그리고 지금 위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구는 둥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은 피라미드다. 피라미드는 계층으로 이뤄진 건축물이며, 우리가 넓은 바닥부터 점차 좁혀지는 구조를 설명할 때 늘 피라미드 구조라고 한다. 피라미드는 계층형 구조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물이다. 피라미드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부터, 역사적인 연구 등 많은 연구 등이 있지만, 여전히 피라미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멀리서 보면 지구는 둥글지만, 가까이서 보면 인간의 삶은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라미드는 인간 계층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외계인이 남긴 것은 아니었을까.
인류가 탄생하고 집단이 생기면서부터 계급 사회는 시작되었다. 인간은 대부분 현재보다는 더 풍요로운 삶을 바란다. 세월이 흘러 시대가 바뀌어 지구 상에는 약 70억의 인구가 살고 있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인간은 계급사회의 일원으로 세계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하나씩 상세하게 살펴보자. 빛과 어둠의 세계를. 그리고 이러한 빛과 어둠의 세계에서 개인이 어떻게 해야지 어둠의 세계로 빠지지 않고, 가능하면 빛의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한 계단씩 올라갈 수 있는지 그러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도 아직 세상의 모든 진실과 구조를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라는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씩 공부하고 조사해 나가면서 찾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공개된, 확인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조사하겠지만, 우리가 접근하지 못하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을 수도 있다. 그러한 모든 것을 다 찾아서 이야기 하긴 어렵다. 그러한 부분들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생각에 맡기기로 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밝은 빛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래서 빈민부터, 서민, 중산층, 부자, 엘리트 등의 위로 올라가는 피라미드 구조라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둠의 세계도 있다. 밤의 세계. 범죄의 세계. 이러한 어둠의 세계는 거꾸로 피라미드 구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빛의 세계의 최고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조직들은 또한, 어둠의 세계와도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단순 피라미드 구조보다는 나는 세상의 구조는 아래 다윗의 별과 같이 역삼각형 구조도 합쳐진 구조라고 생각된다.
인류의 역사는 조직을 이루고 난 이후부터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만큼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고, 부를 축척해왔다. 전쟁에 참여한 전사들에게 새로운 땅을 주고, 그 땅을 지배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서 공을 세우길 바랬고, 자연스레 전사들은 그 시대의 지배계급에 갈 수 있는 길이었고, 그 지배계급의 최정상에는 왕이 존재했다.
왕과,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여 계급이 상승한 귀족, 그리고 귀족으로 올라가기 위한 기사들, 그리고 평민. 평민들 밑에는 노예 계층으로 계급화 시대가 명확한 시대였다. 당시에 노예로 태어난 사람은 평생 노예로 살았고, 평민으로 태어나 농사를 하는 사람은 평생 농사를 하는 평민으로 살았다. 그리고 귀족들은 계속해서 자녀들도 귀족 가문으로 귀족이 되었다.
봉건 시스템 속에서의 계층 상승은 유일하게 전쟁으로 인해 혁혁한 공을 세우는 일이었다. 당시 교육이나 자본으로 계층을 상승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전쟁을 나가기 위한 기사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대부분은 귀족 가문에서 자손들이 기사로 나와서 전쟁을 통해 가문의 영광을 계속 빛나게 하였다.
나는 수천 년간 이어져온 이러한 봉건 시스템이 붕괴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이 전 지구적 시스템으로 바뀐 계기와 그 과정이 매우 궁금하다. 짧은 지식과 직관적인 생각이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과거에 비해 칼을 들고 다른 나라의 영토를 침공해서 영토를 확장하고, 그 영토를 기사에게 주고 그 밑에는 다시 농노, 노예가 되는 시대가 저물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자본을 통해 계층을 올라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생겼다. 이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은 과거 수천 년에 이뤘던 일들을 단기간에 몇 백 년 내에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과거에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왔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에도 그늘은 있다. 과거에는 신분 상승이 되는 길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안주하고, 주어진 일을 평생 하는 시대였다면, 자본주의 사회는 서로가 엄청난 경쟁을 해야 하고,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은 비참한 인생을 살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처럼 나라의 왕님이나, 귀족이 자기 백성들과 식솔들을 챙겨주는 시대가 아닌 개인 스스로가 이 험난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생존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가장 상세하게 잘 묘사한 그림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섬세하게 잘 묘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계층 이동이 과거에 비해 자유로운 시대가 자본주의 시대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개인은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와, 보다 더 윤택한 삶을 위해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계층 상승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과정은 "교육 시스템"이다. 계층이라는 것은 로또를 맞아서 단순히 돈이 많거나, 또는 요즘 뜨는 가상화폐 투자로 갑자기 돈을 많이 버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그런 사람들은 대부분-다는 아니지만- 돈이 자신을 잡아먹기 때문에 지속적인 계층 상승을 올라갈 수 없다.) 경제적 계층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계층까지도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공식적인 길은 교육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 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엘리트/부자들이 자녀에게 교육시키는 목적과, 일반 중산층, 서민들이 자녀에게 교육시키는 목적은 다르다.
앞으로 저 자본주의 피라미드 시스템에 보이는 영역들에 대해 하나씩 조사하고 정리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상상한 대로 변해간다. 지금 자본주의 피라미드의 밑에 계층에 있어도, 본인이 어느 계층의 어느 삶을 살 것인지를 강력하게 원하고, 도전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99%는 될 수 있다고 본다. 그게 그나마 우리들은 축복받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