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

아임브레드

by 지니

밀가루 포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빵집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바게트하나와 식빵 한 봉지를 챙겨 왔다.


바삭바삭한 겉과 부드럽고 촉촉한 바게트 좀 더 두껍게 자를걸 그리고 생크림을 하나 사 왔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빵 좋아하던 때처럼 그 큰 바게트 하나를 다 먹어 치웠다.


20대 초 서울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 자취방 들어가기 전에 바게트 하나 사서 저녁으로 먹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강산이 서너 번 변해 버린 시간 지금도 바게트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