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입춘대길

by 지니

새해첫날 관악산에 올랐다. 광역버스에 달랑 2 사람만 서울 서초로 가는 버스에 타다니 명절은 명절이다.


다른 주말 같으면 사람이 빼곡할만한데 오늘은 널널하게 서울대 들어가는 버스를 탔다. 등산로 입구 쪽 흙길에 눈이 녹아 진흙길을 지나는 것을 제외하면 올라갈수록 눈 쌓인 겨울산을 걷는 기분이 꽤 좋다.


갈림길에 떡하니 누군가가 붙여놓은 글귀 그래 봄이 오고 올 한 해도 즐겁고 큰 복이 굴러 들어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