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지니의 365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니 Apr 16. 2024

2024.04.09-2024.04.15

도서관에 가다 그리고...

매일 일기 쓰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쓱 스치고 지나가니 벌써 여러 날이 지났다. 어찌할까 하다 몰방으로 기록은 해본다


4.9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기에 도서관만 한 곳이 없다.

언제든가 도서관의 책을 다 읽어보겠다는 허황된 꿈을 꾼 적 있다. 알고자 하는 욕심과 허세다.

지금껏 열심히 읽는다고 읽어도 늘 새로운 책이 있고 1%에도 못했을 것이다. 십진표를 찍으며 얼마나 많은 종류의 책이 있는지 다시금 느낀다.


4.10

고양이 100마리 그리기도 어느덧 70% 이상 진행했다. 고양이 품종별 사진을 찾는데 잠이 쏟아진다. 에구 100마리까지는 사진은 다운로드하고 자자


4.11

고민하다 명함을 제작했다. 그럼 온라인으로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좀 더 가시성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4.12

최근 완성한 아크릴화를 아이디어스 새 상품 등록을 위해 사진도 찍고 상세페이지 만드느라 하루종일이 걸렸다.


4.13

25여 년 만에 만난 대학동기들과 창덕궁 비원 산책하며 수다를 떨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데 세월의 흔적들이 더해졌을 뿐...


4.14

일요일 오전에 글쓰기를 마치고 산책 삼아 호수공원  아는 언니가 소개해준 너티드롭 와 맛있다.


4.15

중년이라는 말이 아직도 낯설다. 그럼에도 꿈을 꿔보기 위해 읽어 본 책이다.


앞으로는 주간 단위로 올리는 것이 나을래나? ㅎ


매거진의 이전글 2024.04.08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