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이 되면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애니메이션 보는 재미에 빠진 날들... 음 멈춰야 하는데 잘 안 되는 군... 중독을 벗어나기에는 대단한 의지가 필요해 ㅜ.ㅜ
04.18
몇 년 만인가? IT Worldshow를 관람하기 위해 삼성코엑스에 다녀오다.
04.19
도서관에 짱 박혀 하루종일 보낸 날 정작 책은 읽지 않고, 정보 리서치 중 우연찮게 음... 이거 나를 위한 일자리 같은데 하는 조금은 버겁지만 잘하면 고향에서 현재까지의 경력으로 일할 수 있는 안성맞춤 일자리 공고를 봤다. 시도해 봐야지!!! 그런데 한편 관계의 무게가 커 보이는 일자리라 고민이 된다. 내게 맞지 않는 옷이지 않을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는 격이랄까?
04.20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 좋아하는 카페에 짱 박혀 읽는 시간이 좋다. 밖에는 비도 오고 집중하기 더없이 좋다.
04.21
서울 서초동 서울로 와서 첫 직장이 있었던 곳에서 찾은 카페 풍경이다. 이로라는 꽤 고급진 콘셉트의 카페에서 20여 년도 더 전 직장동료를 만나는 시간을 갖다. 서로 기억한다는 것이 신기한데 오랜 세월이 지나서 친구처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시험을 해봤달까?
04.22
며칠간의 식이요법을 통해 원하는 목표 체중의 앞자리가 바뀌었다. 쉬운 듯 쉽지 않게 잘 바뀌지 않는 숫자를 그대로 두면 바뀌지 않은 채 굳어질 듯하여 3일간 디톡스 타임을 가진 결과다. 잘했어!! 이제 잘 유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