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메시지는 짧고 간결해야 한다
두줄까지. 세줄은 안된다
원론적인 메시지가 이러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반에는 듣는 사람이 집중한다. 조금만 지나 봐라 눈빛이 딴생각하는 눈빛으로 생각이 날아가는 게 눈에 보인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고 정보전달이 아니다.
예를 들면)
질문- 이번에 우회전 사고로 인해 어린 생명이 안타까움을 겪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답변 1- 잘 해결해야지요. 어린이 교육과 함께 관계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횡단보도에 녹색어머니회등을 상주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답변 2- 원인부터 해결함이 맞습니다. 우회전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데, 이번에 사고 난 곳과 함께 주변 50미터 이내의 횡단보도에도 함께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사고사례가 1건이라도 있으면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두 가지 답변 중 어떤 것이 현실성 있는가?
질문이라는 것은 명확한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명확한 답을 해주는 것은 '음성'도 맞지만 '문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내용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관계된 이야기와 SNS, 책 등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대부분 예시와 함께 제공되지만, 쉬운 방법을 알려주겠다.
파레토의 법칙 , 8대 2의 법칙을 활용해라.
지금 당장 숫자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성공확률은요?라고 했을 때 최소한 20% 정도는 됩니다. 또는 30%까지는 안될 거 같습니다.라고 답변하면 좋다.
누구나 20% 정도는 될 거라는 평균적인 믿음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답변하면 좋다.
너무 낮은데요?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다, 지금 생각나는 대로 뱉은 말이니까.
그러면 '지금 당장 떠오르는 방법으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 되며, 80% 정도까지 끌어올려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라고 답변한다면.
100% 나는 건 믿을 수 없는 숫자이다. 산수 하는 것도 아니고 정성적인 부분에서 100% 는 없다.
그렇다면 90% 라면? 거짓말하는 느낌이 강하다. 빠져나갈 구멍 만드는 느낌이다.
80% 라면? 어느 정도 노력과 함께 부족함을 채운 숫자가 된다.
8대 2의 법칙은 진리이고 세상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시도 때도 없이 활용하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는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그것을 개발해라.
답변 1- 고급인력과 전문성 있는 인력을 투입해서 기간 내 개발하겠다
답변 2- 우리는 이미 그거 있다. 문산처리기술과 플랙서블 데이터 맵핑기술을 적용하겠다.
어떤 것이 맞는 답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