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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호 Jun 11. 2024

모처럼의 즐거운 요가

Day 60

오늘은 힘도 솟아나고 몸도 덜 떨리는 즐거운 요가였다. 이렇다 할 어려운 동작도, 마음의 복잡함도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크게 할 말이 없다.


매일매일 오늘과 같은 컨디션이면 얼마나 좋을까!


아. 요즘 집에서 따로 하체 운동을 하고 있다. tv를 보거나 멍 때릴 때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이다. 이것도 운동일까? 운동이라기엔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 동작이 은근 요가할 때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하체가 조금 더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나고 복부 근력에도 적잖이 도움을 준다. 허벅지에 근력이 붙으니 자연스레 무릎에도 부하가 덜 걸리는 느낌이다. 시간 날 때마다 종종 해야겠다. 나이 들수록 하체 힘이 중요하다니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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