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의 변화
오랜만에 돌아온 미래의 일상 생활 상상하기(일명, 미일상),
그 4탄은 교육에 대해서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한다.
사실 교육은 정말 가장 빨리 발전하는 분야의 한 영역이고, 전문적인 영역이라 쉽게 예상을 해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최근에 유명 강사들의 수입이 연 100억대, 200억대라는 말을 들으면 괴리감을 느끼지만, 그만큼 실력있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스타 강사들의 몸값이 올라간다는 것은 교육 시장의 규모가 더 확대되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10년 후,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영역에서의 변화는 어떨까 상상해 보자.
해외에 있는 대학을 진학한 딸은 이제 온라인으로 대학에 대한 안내 뿐만 아니라,
개인 인공지능 튜터까지 할당받은 상황이다.
개인 인공지능 튜터 (PAT, Personal AI Tutor)는 하버드대학에서 직접 개발한 교육 전문 인공지능 비서로 현재 대부분의 해외 대학에서는 사용하고 있고, 교육에 대한 스케쥴뿐만 아니라, 교수 매칭 서비스, 기술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 같이 묵게 될 룸메이트에 대한 정보, 학비 결제에 대해서 어떻게 결제하는지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충당할건지에 대한 가벼운 일자리까지 제안을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해외대학의 경우, 온라인 학습 50% 비중에 현지에서의 실습을 겸한 세계 각지에 있는 연계 기업과의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단순히 수업을 듣고 논문을 쓰는게 아닌 배운 것을 얼마나 활용해 보는지에 대한 매칭 프로그램이다.
최근 도입된 교육 방식인 대학별 교차수업의 경우, 유럽 대학과 미국 대학, 아시아 대학을 두루 다니면서 좋아하는 강의를 듣고 현지 생활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해외에서의 가상 창업도 지원해 줌으로서, 실제 해외에서 사업 아이템 선정, 창업부터 모의 사업수행과 실제 파트너십을 통해 그 성과에 대한 결과를 투자금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과 더불어 실제 창업지원과 사업지원까지의 플랫폼을 연결하여 학습한 결과를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떤 내용을 토대로 사업상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메타버스의 활성화로 실제 대학교 강의실에 같이 참여하는 것처럼, 이미 교수와 학생간에는 친밀도를 높인 상태이고, 모든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 곳곳에서 수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UniIT(유니트)'라는 회사는 최근 메타(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를 뛰어넘는 메타버스 플랫폼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이 분야의 강자 기업이다. 사실 '유니트'는 내가 10년 전에 창업해서 만든 회사인데, 감사하게도 사업이 너무 잘되고 있다.
10년 전에는 '홈닥터'와 '로얄실버'라는 앱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100억의 투자를 받고 16개국에서 사용 중에 있다. 집과 노년층에 집중하여 고민한 결과다.
참고로, 5년 전 부터는 사교육이 점점 더 쇠퇴하고 있었고, 교육 분야의 메타버스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해 많은 투자를 했고, 2035년인 현재는 사교육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한때 사교육으로 명성을 떨치던 강사들은 대부분 은퇴한 상황이고, 일부는 현재 메타버스 교육 개발에 전념을 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사람도 있지만, 이미 사교육의 시대는 끝이 난지라 더이상 녹록치 않다.
이제는 자신이 찾아서 공부하는 시대가 되었고, 기존에 있는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진 시대가 왔다. 내가 공부하지 않아도 이미 정리된 지식은 우리의 뇌로 제대로 잘 전달이 된다.
이제 해야 하는 공부는 인공지능이 못하는 영역에서의 공부를 해내는 것이다.
기숙사에서의 사전 체험도 같이 진행되어 이미 룸메이트와는 인사를 나눴다.
룸메이트는 파리에서 살고 있는 에밀리다. 에밀리는 프랑스인 아빠와 한국 출신의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건축가인 아빠는 이미 5년 전에 통일된 한국으로 와 DMZ 주변에 랜드마크가 되는 통일 10주년 기념 타워를 건축에 참여 중에 있다. 2035년이니 2029년에 통일이 된 것이다.
통일이 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오히려 삶은 더 팍팍해 진 느낌이다.
에밀리와는 이미 메타버스에 다른 나라를 같이 여행하고 식사도 같이 해보고, 스포츠 체험도 같이 해서 많이 친해진 사이가 되었다. 이제 직접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관계가 되었고, 곧 프랑스에도 가족이 초청받아 가기로 약속했다. 아쉽게도 에펠탑은 5년째 대대적인 보수 중이라 올라보지는 못하고 주변에서 볼 수만 있는 상황이다. 10년 전에 직접 여행을 가보길 정말 잘 한것 같다.
그때는 회사를 그만두고 파리에서 2주간 시간을 보내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 고민을 하던 중, 가족과의 여행을 계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이렇게 만난 친구와 가족들이 벌써 열 가족이 넘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아내는 교사를 그만두고 아동심리학 센터를 오픈하여 승승 장구하고 있다.
5년전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연 매출 30억 정도의 수준으로 잘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률도 줄어들고 1인 가구가 늘었으며, 더욱 더 핵가족화되면서 더 이상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증가 추세에 있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초등학교는 중학교와 같은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수도 급격하게 줄었고, 고등학교, 대학교도 많이 통합, 축소되었다.
더불어 대학으로 진학하는 수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정말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대학으로 진학하는 시대로 변했고, 대학도 학비가 많이 싸진 상태다.
대학은 더이상 입시의 목표이자, 취업을 위한 등용문이 아니게 되었고, 순수한 학문을 연구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럴수록 점점 더 가족간에 소통이 줄어들고 어린 아이들이 혼자하는 생활하는 시간은 늘어가고 있다. 외로움을 많이 겪고 있는 어린이와 그런 환경에서 자란 부모사이에서의 유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동심리학센터는 이런 어린이와 부모사이에서의 유대관계를 제대로 형성시키기 위해 3년, 5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회원제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한번의 상담과 치유를 통해서 자아를 형성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장과 사회에의 안착을 위해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사회가 교육을 바라보는 눈은 많이 변했다.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오른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정치는 후진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과 기술에 대해서는 어느 나라도 넘볼 수 없는 성을 쌓았고, 한국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 되었다.
인공지능이 모든 걸 해결해 줄거라 믿었지만, 인공지능의 한계는 존재했고, 책을 통해 지혜를 얻어가는 인간에게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든 국민이 일년에 50권 이상을 읽어내는 나라가 되면서,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초고도 성장의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고, 이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갈 것이다.
밝은 미래에, 밝은 어린이나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도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