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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원세상 Jan 20. 2024

어느 날.

살다 보면 잊고 살다 어느 날 불현듯 툭하고 튀어나오는 것들,


잊을만하면 상처에 새살 돋듯 번뜩이며 일어나는 기억들,


가슴에 묻고 사는 그리움들,


누구나 그러하리라..

그리움 하나쯤은 묻고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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