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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원세상 Jan 23. 2024

간절히 소망하라

목표와 방향성

헨리 포드가  'V8 엔진'을 개발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포드는 8개의 실린더를 하나로 묶어 조립한 엔진의 제작을 마음먹고 기사들에게 설계를 의뢰했습니다. 그의 아이디어를 설계도에 그려본 기사들은 한결같이 이론상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만들어내시오." 기사들은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반론을 제기했지만, 그는 완고했습니다.     


“어쨌든 해야 하오. 아무리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할 때까지 일에만 몰두하세요.” 결국 기사들은 이 엔진 개발을 착수하긴 했지만 반년이 지나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힌트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반년이 아무런 성과 없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기사들은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여 사운을 걸고 필사적인 연구를 계속했으나 결국 어쩔 수 없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해 말, 포드는 8개의 실린더 엔진은 역시 불가능한 일이라고 세 번째로 보고 받았으나, “몇 번이라도 다시 도전하시오. 어쨌든 나에게는 그것이 꼭 필요하니까.” 포드의 대 답은 이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얼마 후 기적처럼 기사들이 'V8 엔진'을 완성시켰습니다. 결국 포드의 집념이 승리한 것입니다. 포드의 마음속 소망이 구체적인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소망이 성취되는 시기는 그다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성공철학의 근본은 소망과 그리고 명확한 목표에 있었습니다.      

삶에 있어 우리는 변명을 하든 아님 놀라운 결과를 얻든 둘 중 하나를 갖게 됩니다........     




문득 방향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과 가야 할 곳, 그리고 해야 할 일..


물끄러미 바라본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국 가지 말아야 할 길에 서있던 것입니다.

아무도 그런 내게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주변은 늘 냉담합니다.

서로 생각해 주고 아껴주고 보듬어 주는 것 같지만 끝내는 자신의 길만 중요합니다.

나이의 유무를 떠나 늘 사람 곁에는 사람이 있어야 따스합니다.


방향감을 상실했던 그날오후 나는 나침반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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