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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현 Nov 14. 2021

선배와 형

조직의 삶

선배는 선배다.

선배는 영원한 물주다.


선배는 철 들어서 만난 형이다.

선배는 프로세계에서 만난 사수다.


선배는 후배를 키워 낼 의무를 가지고 있다.

선배는 변하지 않는 열정을 후배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선배는 언제나 멋스럽게 끝을 맺어야 한다.

선배는 후배가 그의 삶을 부러워하고 죽음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선배가 그래야...우리들과 우리의 조직이 바르게 산다.

그래서 언제나 선배는 그래야 한다.




형은 형이다.

형은 내 삶의 비타민이다.


형은 철없을 때 만난 인생 선배다.

형은 한없이 다정한 내 가족이다.


형은 동생의 곁을 늘~ 지켜줘야 한다.

형은 늘~ 따뜻한 마음으로 동생을 대해야 한다.


형은 언제나 멋스럽게 끝을 맺어야 한다.

형은 동경의 대상이자 영원한 멘토가 되어야 한다.


형이 그래야... 우리 가족이 따뜻하게 살아간다.

그래서 언제나 형은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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