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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동 Nov 22. 2023

왕복 1,000km. 너와의 거리


가는데 5시간

오는데 5시간

한번 본 적 없는 화려한 건물. 사람들. 거리.

그 속에서 이방인으로 남겨질까

걱정의 파도가 친다.

인사 잘하고

예의, 도리 알면

큰 일은 안 난다 가르쳤다.

내가 배운 것처럼. 같이 가르쳤다.

내 쏘울 한 조각.

스리슬쩍 낯선 침대보 아래 넣어 두었다.

먼 거리.

멀다 느끼지 않고 낯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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