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는 인도어형 인간의 일상과 생각.
백수의 아침 루틴입니다.
이렇게 아침을 시작해야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다.
이런 루틴이 만들어지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하루를 그냥 보내버리거나
오후까지 늦잠을 자고
내일부터 하자..(뭘?)하고
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일을 하지 않으면
하루의 균형을 잡기가 어렵다.
하나씩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나만의 루틴을 찾아가고 있다.
요가, 브런치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
오늘은 뭐하지.
도서관이나 갈까.
p.s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거 너무 행복..
이젠 찬물 샤워 안녕. 여름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