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에 쓴 것을 옮겼다.
실수해서 참 다행이다.
어떤 때는 그런 일도 있어.
내가 계획한대로 되는 게
다 성공은 아니거든.
실수가 아프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아픔을 잊으려고,
날마다 글을 쓸 수 있었다.
실수가 아픔이 되고,
아픔이 힘이 되고,
그 힘으로 나는 나의 길을 만들었다.
실수해도 다행일 수 있다고,
겨우 위로할 수 있었다.
국어와 인문학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또한 국문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 대입 정보 등의 글을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