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마침표
"시인등단 합격"이라는 메시지 그리고
시작과 마침표는 문장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작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주제를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마침표는 문장을 종결하고 의미를 완성한다. 이 두 가지는 글을 읽는 사람에게 명확한 표현을 전해준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한다.
그러면 문장이 글이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것이다.
요즘은 벚꽃이 활짝 피어서인지 온 세상이 벚꽃으로 가득하다.
오늘은 더 그러했다. 벚꽃 그늘 아래 앉아 쉬어간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어김없이 벚꽃이 피고 진다.
벚꽃은 감기를 들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며칠 전 토요일 오후 평소에 써 놓은 글을 퇴고해서 공모전에 냈는데 4월 4일 오전 10시즘 "합격 메일이 왔다" 2교시 수업이 끝나고 메일을 열어보았다.
“시인등단 합격”이라는 메시지다. 438명 응시했고 1~2% 선발했다는 것이다.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진짜인가” 하늘의 축복을 주시다니 너무 감사했다.
사계절이 지나듯 공모전은 꾸준히 열린다. 하지만 의지가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