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으로
명상이
사색이
사유가
무르익는 시간이 있다.
그렇게
감정이
감성이
정서가
무르익는 시간이 있다.
.
마음에 나태가 깃들고
게으름이 깃들며
삶이 단조롭고
일상을 손가락만으로도
컨트롤 할 수 있겠단 느낌이 들 때.
.
육체적으로 소진되었으나
또렷한 정신은 정처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기 신호에
반응하며 수만 가지 생각과
그에 따르는 직관적 이해에 도달하며,
감성을 자극할 때.
.
무르익어
만족이 되고
글이 되며
추억이 되고
기록이 된다.
.
그렇게 생각과 감성이 무르익음에는
때가 있다.
때를 기다리면 깊음이요
조급하면 얕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