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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Jun Oct 26. 2022

제2장: 시공간 정의에 따른 존재의 정의 (10)

시간과 공간을 정의함으로써 존재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의하다. 


***안정된 원자를 기준으로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의 정의에 관한 정리***



안정된 원자가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의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실체적 시공간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확률적 시공간의 시간과 공간은 각각 원자의 어떤 것을 이루면서 하나로 상호작용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세상은 시간과 공간의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일단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은 하나의 순환으로서 서로 상호보완하여 하나의 시공간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시공간을 이루는 시간, 공간과 마찬가지로 서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진 채 상호작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의 상호작용이 시간과 공간의 균형을 이루면서도 각각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확률적/실체적 시간과 공간은 마찬가지로 시공간의 특징(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따르면서도 하나의 시공간을 형성하기에 하나로 작용할 때 (우주라는 시공간을 기준으로)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공간의 증가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실체적 시공간의 시간이 강해지면 확률적 시공간의 공간이 강해지고, 반대로 실체적 시공간의 공간이 약해지면 확률적 시공간의 시간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림1) 또한, 각각 우주의 시간과 공간으로서 실체적 시공간(공간)의 특징과 확률적 시공간(시간)의 특징도 상반되어 있어야 한다. (*그림2)



실체적 시공간은 기본적으로 질량을 담아내는 실체적 형태와 크기와 함께 중력을 가지고 있는 물체의 존재를 기반한다는 점에서 공간을 중심으로 가진다. 여기서 공간은 물체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갖는 크기와 형태가 얼마나 큰 질량으로 존재하는지에 의해 증명된다. 즉, 실체적 시공간은 공간으로서 이 공간을 존재하게 하는 시공간이 실제로 존재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체적 공간은 크기와 형태를 가진 물체의 질량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이다. 분명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 채 언제나 항상 100%의 확률로 존재하는 것으로 이 실체적 크기/형태에 대한 변화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체적 시간은 이 물체가 상대적인(다른) 방향을 가지고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주변에 존재하는 다른 시간(다른 물체의 방향과 속도)에 비해 얼마나 많이 이동했는지(위치의 변화가 얼마나 많이 일어났는지)에 의해 증명될 것이다. 즉, 실체적 시간은 어떤 위치에 실재하는 존재의 위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체적 공간과 시간은 어떤 실체의 질량이 클수록(실체적 공간이 강할수록), 더 빠르게 가속될수록(실체적 시간이 강할수록) 실체적 시공간과 하나로 존재하는 중력은 더욱 강해짐을 의미한다.



확률적 시공간은 변화로 발생되는 에너지를 기반한다는 점에서 시간을 중심으로 가진다. 확률적 시공간이 시간이기에 이 시간을 존재하게 하는 시공간은 확률적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되는 것이며 확률로서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는 것이다. 여기서 시간은 자체적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동시에 이 변화에 의해 존재하는 것으로 전기력이 된다. 원자는 자체적으로 갖는 전하에 따라 전기력을 일으키면서 끊임없이 방향을 갖는 움직임과 함께 파동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전기력은 질량을 가진 입자의 움직임이 아닌 전하가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힘으로서, 이동한 범위가 아닌 얼마나 강한 전기력으로 인력과 척력을 행사하고 있는지에 의해 증명될 것이다. 즉, 확률적 시간은 전기력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기력이 다른 힘과 상호작용하면서 움직임(변화)이 발생되면 자기장이 형성된다. 이 자기장은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어떤 공간에서 범위를 가진 채 전기력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힘이다. 이는 고정된 질량이 가지는 중력과 같은 것으로서 어떤 위치에서 전하가 얼마나 큰 범위로 움직이는지에 의해 존재가 증명되는 것이다. 즉, 자기장은 확률적 공간이며 전기력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확률적 시간과 공간은 전기력이 더욱 강한 인력과 척력을 가질수록(확률적 시간이 강할수록), 자기장이 더욱 크고 강할수록 (확률적 공간이 강할수록) 확률적 시공간과 하나로 존재하는 전자기력은 더욱 강해짐을 의미한다.



여기서 확률적/실체적 시간은 곧 우주라는 시공간의 모든 시간을 의미하고 공간은 우주라는 시공간의 모든 공간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확률적/실체적 공간은 우주라는 시공간의 공간으로서 강함을, 시간은 시공간의 시간으로서 강함을 가진다. 동시에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공간은 공간의 강함을 의미하면서도 확률과 실체의 관계에 따라 서로 상반된 특징을 가진다. 이는 실체적 시간과 확률적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확률은 시간을, 실체는 공간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순환을 고려한다면 확률적 공간은 우주의 공간에게 시간을, 실체적 공간은 공간을 의미해야 하는 것을 의미해야 함과 부합되는 것이다. 우주의 시간도 마찬가지로서 확률적 시간이 우주의 시간이 존재할 시간을 이루고 실체적 시간이 공간을 이루는 것이다. 확률적(시간) 공간과 실체적(공간) 공간이 모여 공간을 존재하게 하는 만큼 각각 순환으로 상호작용하여 공간이 존재할 시공간을 형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순환은 서로가 서로를 증명하는 것으로서 시공간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을 각각 시공간이 증명하여 더 근본적인 존재(시공간)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우주라는 시공간에서 공간의 강함을 보면 같은 시간 내에서 얼마나 큰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지(공간의 범위), 얼마큼 강하게 시공간을 왜곡시키는지(공간의 세기)에 관한 것이 된다. 실체적/확률적 시공간장을 왜곡시키는 범위와 세기가 공간의 강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먼저 시공간장을 왜곡시키는 세기에 관여하는 것은 ‘얼마나 공간이 왜곡된 형태를 띠고 있는가’로서 한 위치에 실체적 형태와 크기를 가진 공간이 될 것이다. 즉, 실체적 공간의 강함은 ‘얼마나 많은 질량이 한 위치에 밀집되어 있는가’에 따른 시공간장의 왜곡 세기인 것이다. 이는 위에서 실체적 공간이 질량에 따른 중력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으면서 얼마큼의 시공간 왜곡을 발생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에 부합된다. 그렇다면 공간의 범위는 확률적 공간의 강함에 대한 기준으로서 자기장이 얼마나 큰 범위로 시공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그 기준이 될 것이다. 이는 마찬가지로 위에서 확률적 공간이 전하의 움직임에 의한 범위로 존재하며 얼마나 큰 전기력의 변화로 범위를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갖는 것에 부합된다. 여기서 자기장은 끊임없는 전기력의 움직임(변화)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시간의 존재를 증명하고 하나의 위치에 질량들이 밀집되어 중력을 행사하는 것은 고정된 상태에서 발생되는 힘에 의한 것으로서 공간을 증명하므로 각각 공간을 존재하게 하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그리고 하나의 공간을 이루는 시공간으로서 강함의 기준은 달라도 공간의 기준이 되는 세기와 범위에 대한 움직임을 공유한다. 실체적 공간이 강해질 때 확률적 공간은 더 강한 세기를 갖는 것이다. 이는 확률적 공간이 상대적으로 강해진 것이 아닌 실체적 공간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좀 더 쉽게 강함을 구분하자면 강해짐은 주체성을 동반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주체성이란 원자가 외부적인 요인에 대해 자신의 시공간을 유지 성장시키기 위해 변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외부의 에너지에 의해 자신의 시공간을 유지하고 싶은 원자는 이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반사하게 되는데, 이때 흡수를 선택했다면 이 흡수에 의해 전자는 더 높은 에너지 준위로서 더 큰 움직임과 함께 자기장을 만들어 낸다. 즉, 실체적 시간(입자의 속도)과 확률적 공간(원자의 자기장)이 강해진 것이다. 반대로 원자가 자체적인 질량으로 다른 원자와 결합되면 더 많은 전기력(선)과 함께 더 무거운 질량을 갖게 되는 것으로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은 강해진다.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이 하나의 시공간으로서 주체적으로 같이 강해지고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공간이 하나의 시공간으로서 주체적으로 같이 강해지는 것이다. (뒤에서 추가설명)



다음으로 우주라는 시공간에서 시간의 강함을 보면 같은 공간 내에서 얼마나 빠르게 이동했는지(=같은 시간에 얼마큼의 (상대적) 위치 변화를 일으켰는지/시간의 범위),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지(시간의 세기)에 관한 것이 된다. 공간과 마찬가지로 실체적/확률적 시공간장을 왜곡시키는 범위와 세기가 시간의 강함을 의미하지만 보면 범위와 세기를 정의하는 형태와 움직임은 공간과 완전히 상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시공간장을 왜곡시키는 세기에 관한 것은 시간의 범위에 관한 것으로서 (우주의 공간에서는 공간의 세기였다.) 실체적 형태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실체적 시간이 된다. 이는 위에서 실체적 시간이 이동한 거리에 대한 정보로서 증명되는 것에 부합된다. 그렇다면 시간의 세기는 확률적 시간의 강함에 대한 기준으로서 같은 공간에 얼마큼 강한 전기력을 형성하는 지가 강함의 기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전기력은 움직임이 아닌 (질량을 가진 입자)전하가 공간에 미치는 고정된 힘으로서 그 특징은 공간을 의미하고 움직인 거리는 시간을 의미하므로 각각 시간을 존재하게 하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그리고 하나의 시간을 이루는 시공간으로서 강함의 기준은 달라도 시간의 기준이 되는 세기와 범위에 대한 움직임을 공유한다. 확률적 시간이 강해질 때 실체적 시간은 더 강한 범위(더 빠르게 이동)를 갖는 것이다. 이는 실체적 시간이 상대적으로 강해진 것이 아닌 확률적 시간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위의 그림은 확률과 실체의 상반된 특징에 따라 우주의 시간 범위와 세기는 공간의 범위/세기와 형태와 움직임에 대한 특징이 상반되어 있다는 것에 부합된다. 자기장을 의미하는 확률적 공간 범위의 형태와 움직임으로 시간의 범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주에서 공간의 범위는 곧 고정된 공간의 크기를 의미하지만 시간의 범위는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로 고정된 크기가 아닌 변동되는 크기를 의미한다.



*빨간색/노란색 원 : 하나의 시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동시에 주체적인 강함을 이룬다. (주체적 강함에 대한 예시는 뒤에서 설명)



*시간과 공간의 특징에 따라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공간이 상대적으로(주체적으로) 강해지면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은 약해질 것이다. 실제로 전하를 띈 입자(원자)들간 거리가 좁혀지면서 한 공간에 전기력과 중력이 더욱 강해지면, 이 강력한 전기력과 중력에 의해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으로 입자들이 더 크고 빠르게 움직일 가능성과 함께 자기장이 더 넓고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은 약해지게 된다. 그리고 강한 전기력은 더욱 강한 중력의 기반이 되고 강한 중력은 더욱 강한 전기력을 이룬다는 점에서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시간의 강함은 동시에 발생된다.



반대로 실체적 시간과 확률적 공간이 강해지면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은 약해질 것이다. 실제로 질량이 매우 빠른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면 실체적 공간이 형성하고 있는 왜곡을 무시할 수 있으며 더 빠르게 움직일수록 각각의 질량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형성하고 있는 중력에 따라 뭉치지 못하고 크게 퍼지게 된다. 이는 질량들이 각자가 이루고 있는 위치에서 발생되는 왜곡(중력을 갖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실체적 공간은 약해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입자(전하/질량)들의 더욱 빠른 움직임은 확률적 공간을 의미하는 자기장 범위를 크게 만든다. 이 강력해진 자기장(확률적 공간)은 입자들의 이동을 끊임없이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수많은 입자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실체적 시간을 이룬다. 실체적 시간과 확률적 공간의 강함은 동시에 발생되는 것이다.



정리하면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은 서로 상호보완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순환적 관계인 것이다.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시간과 공간의 강함은 각각 확률적/실체적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는 것이며, 동시에 실체적/확률적 시공간은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시간과 공간을 담아내는 것이다. 즉,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형태와 움직임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가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으로서 중첩되어 존재하는 것이다.



*약하다의 정의

‘강하다’의 반대로서 어떤 존재의 형태와 움직임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그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1)


*강력: 확률적 공간(자기장)은 강력으로 온전히 원자의 기준을 이루어 끊임없는 전기력의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체적 공간은 강력으로 원자핵들이 붙어서 밀집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즉, 더 많은 질량들이 강력으로 붙어 있을수록 더 넓고 강력한 확률적 공간(자기장)과 더 밀집된 실체적 공간(중력)이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약력: 확률적 시간(전기력)은 약력을 통해 모든 입자들이 중성이 아닌 전하를 가져 전기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 때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실체적 시간은 약력으로 모든 존재들이 단순히 중력과 강력에 의한 하나의 방향(모두가 한곳으로 모이는 방향)이 아닌 전기적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원자)가 독립적인 원형의 움직임(시간)을 가지면서도 그 원자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임을 갖게 한다. 즉, 더 많은 질량들이 약력으로 분열될수록 더 강력한 확률적 시간(전기력)과 (하나로 밀집되는 공간과 상반된) 크고 다양한(강력한) 실체적 시간이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위 그림의 초록색 글씨에 따라 실체적 시공간을 의미하는 중력을 기준으로 하나의 시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이 수축될수록(실체적 시공간/공간이 수축되어 강할수록) 중력은 강해진다. 반면 전자기력을 기준으로 하나의 시공간에서 확률적 시간과 공간이 팽창될수록(확률적 시공간/시간이 팽창되어 강할수록) 전자기력은 강해진다. 이는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의 특징이 상반되어야 하는 것과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강함의 기준에 부합된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간의 팽창이란 공간의 팽창과는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공간의 팽창은 고정된 형태가 같은 시간에서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이지만 시간의 팽창은 변화되는 형태가 같은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과 공간은 상대성이론에 따라 공간이 수축하면 시간이 팽창되고, 시간이 수축하면 공간이 팽창된다. 그러나 위 그림의 설명에서는 시간이 수축할 때(속도가 빨라질 때, 10초 동안의 움직임을 5초 만에 이뤄냈을 때) 공간이 수축하고 있다. 이는 실체적 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중력을 이루면서도 순환에 따라 각자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의 강함의 기준이 상반되어 팽창과 수축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것이다. 시간의 수축(속도의 증가), 공간의 수축(공간의 밀집) 모두 중력의 강함을 의미하지만 각각 공간의 시공간과 시간의 시공간의 입장에서는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시간의 수축은 공간의 수축에게 있어서 팽창이며 공간의 팽창은 시간의 팽창에게 있어서 수축인 것이다.



좀 더 설명하면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실체적 시간이 수축(속도의 증가)되어 공간이 수축된다면, 이 수축된 공간에게 시간은 팽창된 것이다. 이는 생각해 보면 매우 당연한 것인데 같은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가 더 많아진다는 것은 수축된 공간에게 있어서 늘어난 거리(공간)만큼 시간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즉, 속도가 빨라지면서 발생되는 시간의 수축은 공간의 수축을 기준으로 시간이 팽창한 것과 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공간을 기준으로 공간이 팽창(밀집도 감소)되어 시간이 팽창된다면, 이 시간의 팽창에게 공간은 수축된 것이다. 같은 공간에서 이동한 거리가 짧아진 것으로 시간에게 있어서 이동한 거리가 짧아진 만큼 공간이 수축한 것이다. 즉, 공간이 팽창하면서 발생되는 시간의 팽창에게 공간은 수축한 것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시간의 수축/팽창과 공간의 수축/팽창은 서로 상반되었으므로 사실상 하나의 시공간에서 시간의 수축과 공간의 수축은 함께 발생된 것이며 같이 중력(실체적 시공간)의 강함을 이룬 것이다.



여기서 우리를 비롯한 모든 존재는 서로의 시간과 공간 둘 중 하나만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지금’이라는 빛의 한계에 갇혀 볼 수 없다. 다만 이 빛을 통해 공간의 형태와 움직임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간의 기준이 따른 시간의 변화를 기준으로 이 우주를 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공간은 (전)자기력(확률적 공간)과 입자(실체적 공간)가 하나로서 이루어진 모습을 보고 있다.



다음으로 확률적 시공간을 보면 같은 시간 대비 더 많은 전기력(선)의 증가하면 자기력(선)도 증가하여 확률적 시간과 공간의 팽창이 동시에 발생된다. 여기서 공간의 팽창을 기준으로 시간의 팽창을 봤을 때 자신이 형성하고 있는 공간에 더 많은 전기력(변화/시간)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시간이 수축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반대로 같은 공간 대비 자기력(선)이 감소하여 공간이 수축하면 시간도 같이 수축하게 된다. 여기서 시간의 수축으로 기준으로 공간의 수축을 봤을 때 자신이 이루고 있는 시간(변화)에서 상대적으로 더 적은 공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공간이 팽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또한,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수축과 팽창의 기준으로 사실상 하나의 시공간에서 시간의 팽창과 공간의 팽창은 함께 발생된 것이며 같이 전자기력(확률적 시공간)의 강함을 이룬 것이다.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2)


*이 우주가 상대성 이론을 따르는 이유


상대성이론은 실체적 시공간(입자로 구성된 시공간)의 규칙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간의 특징에 따라 우리는 시간과 공간 중 하나만을 알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무엇인가를 인지할 수 있다. 일단 우리는 확률적으로 변화되는 존재가 아닌 실체적으로 존재하기에 근본적으로 확률적 시공간을 볼 수 없다. (같은 시공간 존재만이 서로를 인지할 수 있기 때문) 전기력선과 자기력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움직이는지 자연상태에서 볼 수 없는 것이다. 실체적 시간을 이루는 우주의 시공간과 실체적 공간을 이루는 우주의 시공간 중 하나의 시공간 만을 알 수 있으며, 이 시공간을 기준으로 다른 시공간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빛에 의해 시간의 형태와 움직임 중 찰나의 순간만을 인지할 수 있는 우리는 실체적 시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근본적으로 알 수 없다. 오로지 빛에 의해 보이는 실체적 공간의 형태와 움직임만을 알 수 있는 우리는 이 공간의 수축과 팽창을 기준으로 시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의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공간을 기준으로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특징에 따라 부합되었다. 시간과 공간은 순환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위 그림과 전자기력, 중력에 관해


자기력은 자기장의 밀도 차이에 의해 발생되는 힘이다. 이는 한 공간과 시간에 전기력이 많이 증가하고 작용할수록 더 많은 자기장이 발생되고, 이 자기장들의 상호작용으로 더 많은 자기력이 존재하게 됨을 의미한다. 즉, 더 크고 많은 자기력은 기본적으로 더 크고 많은 전기력으로부터 나온다.



로렌츠 공식 : F(전자기력) = q(전하밀도)E(전기장) + J(전류밀도)B(자기장)



여기서 전기력의 변화에 따른 전류의 방향은 자기장의 방향과 완전히 상반되어 있을 때 최대를 이루고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때 0에 수렴하게 되는데, 이는 확률적 시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움직임과 형태로 인해 서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갖는 것에 부합되는 것이다. 위의 그림들은 모든 것을 이루는 원자를 기준으로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의 중첩을 나타낸 것이며, 원자의 특징들을 구분하여 순환관계로 표현한 것이다. 이는 시공간 전체의 특징을 담아낸 것으로 만약 원자가 형성하고 있는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따르지 않는다면 전자기력과 중력은 형성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확률과 실체의 시간과 공간이 서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갖지 않으면 그 힘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원자의 확률적 시공간을 보면 시간과 공간은 각각 변화(고정된 상태에서 변화에 따른 전기력(선)의 끊임없는 움직임)와 움직임(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끊임없는 움직임에 따른 고정된 형태의 자기장)이라는 시간의 상반된 특징과 함께 상반된 형태를 갖는다. 즉, 변화함으로 발생되는 시간과 움직임으로 발생되는 시간은 그 형태가 완전히 상반된 것이다. 여기서 확률적 시공간은 원자의 시간을 의미하므로 확률적 시간과 공간은 기본적으로 시간에 따른 형태가 상반되었음을 의미한다. 시간에 따른 형태가 상반되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간을 증명하는 방향(목적)과 그 방향이 만들어내는 모양이 서로 상반되어 있는 것으로 순환에 따라 서로를 완벽하게 구분 짓고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위에서 설명했던 실체적 시간과 실체적 공간이 이루는 2차원 평면과 같은 것으로 확률적 시간과 확률적 공간 또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으로 2차원 평면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실체적 시공간은 원자의 공간으로서 수축과 팽창을 기준으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표현했다면 확률적 시공간은 원자의 시간으로서 상반된 방향을 기준으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즉, 시간이 이동하면서 형성하는 공간의 모양이 상반되어 존재하는 것으로서 확률적 시간과 공간은 상반된 방향을 가지고 서로 수직을 이루며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자기력이 전류의 방향과 자기장의 방향이 수직일 때 최고로 발생되고 평행할 때 0이 됨을 의미하며 실제로 그렇다.



그리고 이는 중력의 강함이 곧 실체적 시간과 공간의 수축이라는 점에서 최대의 중력은 시간과 공간의 최대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부합된다. 시간과 공간의 수축과 팽창의 기준이 상반되었기 때문에 시간의 최대 수축은 공간의 최대 수축 입장에서 최대 팽창을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전자기력의 강함은 곧 확률적 시간과 공간의 팽창이기에 최대의 전자기력은 시간과 공간의 최대 차이로서 상반된 방향을 가질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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