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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Nov 20. 2024

나는 음악으로 대화의 스타일을 쇄신하고 싶었어요

제약에 묶여 추상적으로 마비된 극에 하품


음악의 시학을 읽으며, "문장"과 '생각'의 문장위빙의 순간이 일찍 올 때가 있다.  대화를 할 때에 주제뿐 아니라, 소재와 이야기 순서 이상으로 대화 코드를 확 바꾸고 싶을 때, 이 책에서 처럼 "음악으로 대화의 스타일을 쇄신하고 싶었어요."의 느낌일 때가 있다.   '이 대화 주제를 돌려놔야겠다.' "들어볼래, 노래?" 하면, 채 3초 안에 댓글 리액션 후 다시, 변화 없는 생활일 비생산적인 이야기 아닌 영속적인 연속적인 그 말이다. 무엇을 전폭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변화하려는 무한한 노력을 하지 않은 이상 불가하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건 역부족이며 오만이 아닐는지. 채우거나 비우는 건 무언가를 채운 후에 발생하는 일이다. 비운다는 건 채움이 있어 발생되고, 채움 또한 비워져 있음으로 생각하고 인식하여 의식으로 바꾸는 것. 그 의식을 바꾸는 것은 개인의 인식에 다른 요소가 외부 요소들이 추가되어 개인의 내재화가 이루어져야 함이다.



걷고 걷고 걷고, 감기에 걸려도, 다시 걷고 걷고 걷고, 아, 수영하고 싶다 란 생각


나는 음악으로 대화의 스타일을 쇄신하고 싶었어요
제약에 묶여 추상적으로 마비된 극에 하품

책, 음악의 시학

Rae Morris , Dancing  with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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