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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끄적이는 날
03화
강산(江山)을 친우로
by
가가Chad
Sep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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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江山)을 친우로 두고,
청산(靑山)에 집을 짓고,
속세에서 나와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면
백 년 묵은 한이
싹 씻길 것 같은데
그 쉬운 일을
어찌 아직도 못하고 있을까.
아아, 허사로다.
청풍(淸風)아 내 부탁 좀 들어주거라.
내가 잠들거든
조용히 강산(江山)으로 데려다주거라.
그곳에서
강산(江山)을 친우로 두고,
청산(靑山)에 집을 지으려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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