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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Aug 23. 2024

열무 얼갈이 김치 바닥을보이네 언제 다 먹었지

지난번에 남편과 함께 담궜던 열무얼갈이 김치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먹고 먹다보니 이제

조금 남은 열무얼갈이 김치 넣고 비빔밥에

쓱쓱 냉장고파먹기 하고 나니 열무얼갈이 김치가 똑 떨어졌어요

막내랑 둘이서 엄청 맛있게 먹은

열무얼갈이 김치 된장비빔밥

막내 아이 흔들리던 유치 2개 치과에서 유치 2개 뺐어요 이날 토요일 오빠들은 아빠랑 외출하고 막내 아이는 엄마랑 치과에 다녀왔거든요 씩씩하게 흔들리던 치아 빼고 한시간 30분 정도 지날 때 쯤 밥을 먹었는데요 엄청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야무지게 비벼서
맛있게 냠냠냠

드디어 길고길던 그래도 2달의 겨울방학에 비하면 겨우 한달도 안돼었던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개학을하고

나의 아점 먹는 시간 혼밥이네

냉장고파먹기 쓱쓱쓱 비벼서 냠냠


열무얼갈이김치 콩나물 고추 넣고 고추장 넣어  참기름 휘리릭 참깨 솔솔 맛있는 열무비빔밥

마지막 조금 남아있던 열무얼갈이 김치 된장비빔밥에 쓱쓱 든든한 한끼!

이제 부지런하게?

열무김치를 담궈야해요


여름에는 역시 열무 김치가 좋더라고요

사장님 오늘 열무 시세가 어떻게해요?

네에 한박스짜리는 1만 6천원이에요
5키로 정도 되는데요
오전에 일찍 나갔고요 단으로된 열무만 있어요


아 네에 그럼 단 열무는 얼마나해요

단 열무는 한단에 6천원이요




네에 그렇게 저는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구입했어요
나머지 필요한 김치거리들도
함께 구입했답니다~^^

열무 1.6kg 3단 1만8천원

얼갈이배추 한단 1.4kg 1단 6천원

홍고추 2봉지에 6천원

생강 조금 2천원

쪽파 작은단으로 한단에 5천원

통배추 한통 1만1천원


집앞 현관 문앞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주신 야채가게 사장님 감사해요

열무김치에 생강은 안넣거나 아니면 조금만

넣어야지 쓴맛이 안난다고해요








열무얼갈이 김치 담그기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다듬고 먹기 좋게 썰어서 천일염에 절여주었어요

맨 마지막에 천일염 묻은 그릇에 물 넣고 절인 김치거리에 부어주었어요

건어물을 물에 육수내고요

고춧가루 500g 준비하고

홍고추 15개 믹서기에 갈아주기


생강조금 다진마늘 5큰술

건어물 우려낸물

넉넉히 1리터 식혀서 준비 천일염은 (열무,얼갈이배추 절일때 3공기하고1/2공기 들어갔고요

간맞 출때 부족한 간까지해서 천일염 4큰술 들어갔어요)

새우젓갈 240ml 계량컵으로 한컵 가득 넣었어요 (멸치액젓 안 넣어서 집에 다 떨어지고 없어서 못넣었...답니다 그래서 새우젓갈을 넉넉하게~^^)

건어물 우려낸 육수 식혀서 넣어주기


고춧가루 (500g),다진마늘(5큰술)

매실액기스 16큰술 설탕 5큰술 새우젓갈 넉넉히 넣었어요 

물엿 3큰술 (밥 숟가락 계량)

(물엿은 김치양념 간을보고 조금 부족한 간으로 천일염과 매실액기스로 함께 맞췄어요 )


홍고추(15개), 양파(큰것 1/2개 )

찬밥(1/2공기)믹서기에 갈아주었어요

이때 건어물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어요

건어물 육수는 팔팔 끓여서 식힌 다음

사용하면 편리해요

홍고추 믹서기에 갈아주기

천일염에 절인 열무 얼갈이는 절인지 1시간 30분 쯤 되었을 때 한두번

뒤집어 주었어요 절임 시간은

총 2시간 30분 절였어요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고요 물에 살살살 헹궈준 다음 바구니에 잠시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도 잘 다듬어서 물에 헹궈 물기 살짝 뺀 다음 사용했어요 김치 양념을 잘 섞어준 다음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사용했어요

찬밥 양파 믹서기에 갈아주기


잘 섞어준 김치 양념 열무얼갈이에 잘 버무려주기

김치 담을 적당한 크기의 김치통을 준비하고요 바구니에 물기 빼 놓았던 열무얼갈이를 조금씩 덜어서 김치양념에 버무려 주었어요

이때 살살살 양념옷 버무려야

풋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우와 드디어 열무얼갈이 김치 담그기 성공!




뜬금없이 성시경님의 먹방? 방송보면서 재밌게 김치 담궜답니다 우히힛히 헤헷

김치전 넘나 맛있겠더라고요~^^
어쩜 저렇게 맛있게 잘드시쥬~말씀도 재밌으시고요




잘 담궈진 열무얼갈이 김치는

위에 참깨 솔솔솔 뿌려준 다음

뚜껑 닫아서 실온에 하루정도 숙성시켰어요


김치 담근날 바로 먹을 김치는 따로접시에 덜어서 먹어 보았는데요

우와 완전 맛있어요!

칼칼하니 깔끔한 열무얼갈이 김치 진짜맛있네요




실온에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열무 얼갈이김치 뚜껑을 열어서 먹을 만큼 접시에 덜고 다시 뚜껑 닫아서 이제 드디어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실온에 하루 숙성 시키는 동안 언제 김치 국물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한지 하루 정도 되었을 때 또 김치를 먹을 만큼 꺼냈어요


그 사이 어느새 또 김치국물이 넉넉하게 생겼더라고요

먹을 만큼 작은 김치 통에 덜어내고

큰 통에 들어있는 김치는 뚜껑 닫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놓고요 작은 통에 덜어낸 김치는

실온에 조금 더 숙성 시켰어요


확실히 또 김치가 익혀지니 더 맛있어보여요

밥에다가 김치 쓱 올려서 먹고

김치 국물도 맛있어요


흐미 네에 라면에 먹었어요 ㅋㅋㅋ


이번에는 새우젓갈만 넣고 담궜는데요 다음번에는 멸치액젓도 함께 (또는 까나리액젓 또는 어간장) 꼭 넣고 만들어도 더 맛깔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지난 주말 일요일 아침 일찍 아침밥 먹고 아이들데리고 바람쐬러

(대명항가서 아이들은 아빠랑 맛있는것도 먹고)

(덕분에 난 혼자만의? 시간 감사 점점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지고 있어요 으흐흐 히히)

강화도 대명항 가서 새우젓갈 사다준 남편 고마워 덕분에 김치에 새우젓갈 넣고 잘담궜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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