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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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살지 않아서 한강을 지나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일도 주로 집에서 하는 프리랜서이다보니 어쩌다 가끔 한강을 마주하죠.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있지만 그래도 한강은 크고 탁 트여있어서 바라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 대부분은 도시에 살기 때문에 이렇게 가슴이 트이는 풍경을 마주 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일상 속에서 탁트이는 기분이 드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