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눈에 기력이 빠진다
커피를 따를까 고민한다
없이 버텨보는 것도 훈련일텐데,
그렇다면 힘과 끈기, 용기에 대한 집념으로 생각의 흐름이 이어진다
우리는 언제까지 카페인과 더불어 살까
정치- 이 낱말의 색은 퇴색되었다.
어쩌면 필연적일지 모른다
어쩌면 그 색일지 모른다
우리는 울고싶어 한다.
언제 마지막으로 펑펑 쏟아내 울었는지 아련하다
그 감정은 신이 주신 몇 안 되는 진실되게 행복하고 황홀한 감정임이 틀림없다
사랑, 다음으로⋯⋯
사랑에 이미 포함되어 있겠지만
기억은 끊임없이 편집한다, 그게 기억의 정의일지도 몰라
온전한 것은 없다
변화만이 온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