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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다언니의 말맛 Mar 21. 2023

외계인과 마주한 날!

이런 감정은 인간다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외계인과 마주한 날! ◔̯◔ �

그날이 오늘인가 보다. 쳇! ⸝⸝ʚ̴̶̷̆ ̯ʚ̴̶̷̆⸝⸝ 


허걱! ˵ˊᯅˋ˵

이런 감정은 인간다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ʕ-᷅ᴥ-᷄ʔ

외로움을 느끼고 기분이 꿀꿀하고 다운되는 순간...

 ...(와이라노)

그날이 오늘인가 보다. 





외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날이다. (๑′°︿°๑)


덩그러니 낯선 곳에 놓인 날 (¯―¯٥)


 "안녕, 지구인들아! 나는 외계인이다! 이런 거 처음 본다!" 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지만 기분은 영~~~ 유쾌하지 않다. (˚ଳ˚)


아~~~ 정말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은 별로이다. ᵕ᷄≀ ̠˘᷅







 "우주에서 온 외계인, 지구인 나와 마주한 술은 어떤 맛일까?" 

괘씸한 생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상상해 본다. (๑•́ㅿ•̀๑)ᔆᵒʳʳᵞ


외계인들도 우주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술을 마실까?

뭐든 가능한 너희가 부럽기만 하다. ༼ಢ_ಢ༽


끝내 참을 수 없어 허락 끝에 처음처럼 과 쿨한 맥주가 만났다. 

짧은 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는 게 아쉬웠지만...ꃼ.̫ ꃼ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감정이 그저 감사할 뿐이다. 


낯선 일상

낯선 하루

낯선 나

어리둥절

바보가 되어갔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괜찮음의 파동이 있으니까!

나는 강하니까~

.

.

.


오늘도 애쓴 나를 쓰담쓰담~

내일은 온전한 내가 되어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라본다. 

ʕっ•ᴥ•ʔっ....ɢᴏᴏᴅ ᴊᴏʙ 'o' b


기분 탓에 작은 사치(술과 맞바꾼 시간)와 거래한 오늘이다. 

잊지 말자.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니까

까짓것 못할게 뭐 있니

내 삶은 언제나 그랬듯 풍요로우니까

고감사(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를 외칠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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