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이지만 집으로 출근합니다
아이가 없는 2인 가구에서 살림을 맡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전업주부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집에서 편하게 노는 사람?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새벽 같이 출근을 하면 미안하면서도 나도 돈 벌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이 일어납니다. 어떻게든 생산자로 살고픈 전업주부의 갓생 스토리를 이곳에 풀어볼까 합니다.
저는 9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는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9시가 되면 직장인들처럼 내 방으로 출근합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사라져버립니다. 그렇게 지나가버리는 시간을 모아 이 곳에 기록이라도 하기로 했습니다. 뭐라도 되겠지. 이것이 저의 동기부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루하루가 쌓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는 직장에 출근한 직장인이다,아니 나는 1인 기업가 대표다라고 생각하니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첫째, 일과 쉼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전업주부는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삶의 패턴이 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출퇴근을 정해놓으니 청소, 요리, 자기계발까지 오늘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끝낼 수 있게 됩니다.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꿈을 위해 오늘도 출근합니다. 생산자로서의 삶을 꿈꾸며 오늘도 1일 1글쓰기를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