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웹툰『감사랑편지』시작합니다
마음의 힘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대표 영양제로는 감사일기와 확언이 있다.
나의 경우 오랜 자기 혐오감을 어루만지고 자기 수용과 사랑을 일깨우는 데 감사일기의 도움이 컸다.
요즘도 이따금 노트에 하루 동안 겪은 감사한 일들을 쏟아낼 때면 순식간에 마음과 인식의 상태가 변성되는 것이 느껴진다.
누군가 조언을 구해오면 감사함을 음성, 태도, 눈, 손 등에 직접 담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감사 기록 글을 접하는 것도 무척 좋은 방법인데, 기쁨, 행복감, 긍정 에너지가 전이되어 기분이 좋아지면 스스로 마음 근육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면의 힘, 곧, 회복탄력성이자 마음 근육은 본디 셀프 트레이닝의 영역이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속 소소하고 흔한 것들에서 비롯된 감사함을 말하는 내 그림들이 인연 따라 이 『감사랑 편지』를 만난 누군가에게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와-! 고마운 일이었구나!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내는 스위치 기능을 한다면 무척 기쁠 것 같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괜히 기분 좋아!' 하는 느낌이 든다면 좋겠다.
편지툰을 여는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
앞으로 잔잔하고 소소한 감사부터 뛸 듯 기쁘고 환희에 찬 감사까지 두루두루 풀어내 보고자 한다. 부디 이 이야기가 누군가의 어느 날 어느 순간의 비타민이 될 수 있기를.
: 감사 기록『감사랑 편지』와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