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뚜벅이의 끄적끄적

오늘도 나는 글을 끄적였다.


본능적으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담아낸다. 오로지 블루투스 키보드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내 글을 옮겨내 연재를 한다. 난 기계인가 생각이 들대도 있지만 글을 쓰는 게 좋은 난 오늘도 몇 편씩 뽑아냈다.


이 표현이 좋은가 저 표현이 좋은가 하며 고민을 할 때면 나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오직 나만이 창조할 수 있는 그런 벅찬 세계가 펼쳐질 때면 현실에서의 나의 시간은 멈춘다. 오로지 나를 제외한 시간만이 지나갈 뿐이다.


누구는 글 쓰는 것이 어렵다 한다 또는 누구는 글 쓰는 것 지루하다고 한다. 내 생각에 둘 다 옳지도 틀리지도 않다. 누구나 습작이 있고 그걸 넘어서가 좋은 글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글은 쓰는 글쟁이이다. 나는 글을 쓰면서 살고 싶기에 나만의 방식으로 글을 써 내려간다. 그 글이 어떤 이에게 좋은 글이 될 수 있고 힘이 될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글을 쓰기에 만족을 얻고 보람을 얻는다. 누구의 시선에게 구애받지 않는 나만의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나는 키보드 앞에 앉아 글을 끄적이기 시작한다.


내일은 더 멋진 글을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