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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Dec 08. 2023

여자운동, 남자운동 그런 건 없다.

균형이 답이다.

체형 별 운동이 존재하는데 과연, 그것은 맞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근육은 어느 부분이 약함을 나타내면 반대쪽은 강함을 나타내지 않는다 균형이 좋았을 때 가장 좋은 강함을 나타낸다.


위의 그림을 보면 균형적인 좌측과 불균형인 우측 그림이 있다.

균형적인 그림에서는 대칭을 이루며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기에 여유공간이 있다.

반면 오른쪽의 불균형을 보이는 그림에서는 좌측 근육의 크기가 수축이 되어 짧아져 있는데 이것이 근육의 비대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우측의 근육의 모양이 길어져 있거나 혹은 늘어나 보여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어떤 특정한 근육을 운동한다라는 개념이 신체의 균형에는 좋지 못할 수 있다.


신체를 전체적으로 움직이면서 어느 특정 움직임에서 약세를 보이는 것을 찾아내야 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엉덩이 근육, 어깨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특정 근육에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려고만 한다면 전체적인 움직임이 깨져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균형은 신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관절에서 아프다고 느낀다.

관절에서는 근육들의 결합된 힘으로 인해서 음압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 균형이 맞지 않다면 통증을 느끼고 불편함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복부근육이 약하니까 복부운동만 한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 허리가 약하니까 허리운동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상체의 균형을 보는 운동은 벤치프레스가 될 수 있고, 하체의 균형을 보는 운동은 스쾃이 될 수 있다.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보는 운동이 데드리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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