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인생...!!!
개인적으로 그의 작품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슴의 먹먹함..
깊고 무거운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피카소 미술관으로 갑니다.
이 거리 끝에서 왼쪽으로 돌면 피카소 미술관이 나옵니다.
피카소는 생전에 엄청한 작품 활동을 했어요.
작품이 워낙 많다 보니 전세게 여기 저기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말라가에도 있죠.
저는 운이 좋게도 세 곳 모두 가 봤는데...
바르셀로나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오마주한 작품이...
말라가는
어린 시절 천재적 피카소의 작품이...인상깊습니다.
피카소가 전성기를 파리에서 보냈기 때문인지
이곳 파리의 피카소 미술관은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요...
피카소의 팬이라면 세 곳 모두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입장객이 없습니다.
이렇게 기다리지 않고 입장하는 것도 대단한 행운이네요
뮤지엄 패스를 보여주고...
보안 검색 후 미술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뭐 제가 뮤지엄 패스 예찬론자는 아닌데...
저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파리와 파리 근교에는
미술, 패션, 건축, 음악, 인문 등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관과 전시관이 참 많습니다.
19세기와 20세기 초까지 파리는 세계의 수도였고,
파리에서 수많은 예술이 탄생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와 같은 예술에 관심 있는 플라뢰르라면
뮤지엄 패스가 정말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뮤지엄 패스 장사 아니니 오해치 말아주세요. 하핫 ^^*)
TIP.
그대!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본 화가죠!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적 화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을 없을 거예요.
스페인 말라가에서
미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살았어요.
(어린 피카소가 그린 그림을 보고 아버지는 화가의 꿈을 포기했다고 해요)
나 대신 꿈을 이뤄다오~ 내가 니 애비다!
20세에 파리로 건너와 활동을 시작...
일약 최고의 화가로 성장합니다.
(그래서, 말라가와 바르셀로나에도 그의 미술관이 있는 거예요)
작품만 1만 4천 여점의 다작을 했어요. @@"
그러다 보니...
작품의 이름을 기억하기 쉽지 않죠.
(아마 피카소 자신도 자기 작품의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할 거라는데 제 손가락을 걸게요 ㅎㅎㅎ)
청색시대, 장미빛시대 등
그의 작품이 단계별 성장을 하는데...
뭐 별거는 아니고...
청색을 주로 사용하면 청색시대...
장미빛을 많이 쓰면 장미빛 시대...
이런 거예요.
암튼...
폴 세잔의 그림을 보고....
입체파, 큐비즘을 창시하며 초 대박이 나죠.
생전에 부와 명예를 얻은 몇 안 되는 화가예요.
피카소는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말도... 그러니까 아주 썰(?)을 잘 풀었어요...
그러니 그림이 잘 팔린 거죠...
이게 말야...보기엔 초딩 그림 같지만... 내가 이런 의도로 그런거거덩..
내가 못 그리는 게 아냐...
난 말이야... 이런 그림을 그리게 위해 40년을 갈고 닦은 거라구!
말빨에 너도 나도 피카소를 숭배합니다.
앙리 마티스와는 인생의 라이벌였어요.
야! 너 왜 놀러 왔냐?, 내 아이디어나 훔치는 피카소 놈!
뭐야~ 그림도 못 그리는 주제에... 마티스 주제 파악이나 해!
둘 다 앙숙였죠...
수많은 여성들을 사귀고...
바람둥이 기질이 장난 아녔어요
말로 여자를 꼬실 때 이런 말은 던집니다
당신을 어제 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한다!!!
캬...이 말을 던지고 이 구라에 여자들이 홀딱 빠집니다.
오~ 피카소 울 할아버지랑 동갑?... 그게 뭐 대수야... 나랑 사궈요~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는 그의 대표작 게르니카가 있어요.
저는 두 번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작품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슴의 먹먹함.. 깊고 무거운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마드리드로 향하는 여행자는 꼭 한번 보시길~
개인적으로 피카소는 구상 미술가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의 많은 작품을 봤지만..
그림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봐요...
이해해주세요. 꾸벅!
[한 달은 파리지앵] - 8일 차 : 아직도 인생...!!!_#4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