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들려주는 '뻔하지 않은' 성공 레시피⑮
신입 직원들이나 새로 영입된 경력 직원들은 뭔가 한 건 하겠다는 의욕을 보인다. 원대한 목표를 내건다. 그리고 한 번에 그럴듯한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밤낮을 일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큰 일은 한 번에 되지 않는다. 작은 성공이 모이고 모여서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만고의 진리다. 큰 일을 하고 싶으면 작은 성공부터 시작해야 한다.
옷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하자. 새로 들어온 경력직 팀장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해서 첫해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의욕을 보인다. 그리고 5억 원짜리 마케팅 계획을 제출한다.
그러나 순서가 틀렸다. 필자는 그럴 때 특정 아이템에 대한 1억 원 매출 계획부터 가져오라고 한다. 인력과 비용, 시간을 각각 얼마나 들여 1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라고 한다. 그걸 제대로 하면 5억 원, 10억 원, 30억 원으로 늘리는 것이다.
작은 성공의 경험은 큰 성공의 바탕이 된다. 처음부터 홈런을 치는 경우는 드물다. 간혹 있겠지만 그런 천재를 위해 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이 글을 읽는 후배 독자들은 모두 필자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이다.
작은 한 걸음을 디뎌야 큰 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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