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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xframe Nov 25. 2022

이해관계자 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은 이해관계자 관리에서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PM(Project Manager)의 역할은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여 요구사항들을 관리합니다.

요구사항이 수집이 되면 진행 여부와 함께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합니다.

해당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일정에 맞게 범위를 협의 및 산정합니다.

해당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고 해당 팀과의 협업을 합니다. 이때 일부의 요구사항은 설득도 해야 하고 리딩도 해야 합니다.

일정을 관리하고 진척률도 관리해야 합니다. 보고의 내용들도 다양합니다.

착수보고, 일일보고, 주간보고, 월간보고, 중간보고, 완료보고 등 요청에 의한 보고 진행도 가능해야 합니다.

진행 중에는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해결 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너무도 많은 PM의 역할입니다. 그렇다 보니 뜻하지 않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하고 협업하는 팀원들과 언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려움은 극복해야 한다지만..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는 팀원들을 좋게 설득해야 하는 부분은 저도 참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M의 다양한 업무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업무를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은 잘못된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인도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은 이해관계자입니다.





1. 이해관계자란?


이해관계자(stakeholder) : 프로젝트와 영향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 집단, 또는 조직

역할 : 프로젝트 예산확보, 요구사항 제시, 검수, 대금지급, 협조 및 지원


모든 역할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것도 꼼꼼하게....

전체 프로젝트 팀원(TF)의 역할과 소속, 개인정보 관리


간혹 이렇게 많은 인력들의 정보까지 알아야 되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모든 관련자들의 정보를 알아야 협업의 시작이 가능하다고 얘기합니다. 기획자가 계약 담당자와 대화할 이유가 없겠지만 관련사에서 문의하는 경우 전달한다면 빠른 업무의 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나는 가능한 한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합니다.


계약과 관련된, 협업 진행해야 할 사람들, 모든 정보를 알고 있어야 관련된 작업자에 공유하거나 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나는 프로젝트 시작하면 가장 먼저 TFT와 이해관계자의 모든 정보를 정리하여 팀원에게 공유를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이해관계자의 관리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거 당연한 소릴 왜 하는가..라고 하겠지만.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하다 보면 관련된 개발 담당자를 몰라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기획자를 본적이 많았습니다. - 물론 제가 PM을 하지 않은 프로젝트에서..




2. 이해관계자 관리란?


프로젝트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 또는 조직을 식별하고, 이해관계자의 기대치와 그에 따른 프로젝트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를 프로젝트 결정 및 실행에 효과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관리 전략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입니다. (PMBOOK, 10가지 지식 내용 중 - 이해관계자 관리)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이 형편없어 보여도 이해관계자가 만족한다면 그 프로젝트는 성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 계획 내에서 적극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3. 이해관계자 관리 목적


이해관계자의 특성 및 요구사항과 기대사항을 파악

이해관계자와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유지

이슈를 조기에 파악하여 충돌되는 이해관계를 조정 및 해결

프로젝트 의사결정과 활동에 적절한 이해관계자 참여 촉진

변동되는 이해관계자 파악, 관계 형성 및 참여 유도

이해관계자 만족도 향상, 적시 검수, 향후 수주에 도움



4. 이해관계자의 유형





5. 이해관계자 등록 양식


구분은 내부/외부 등으로 구분된다, (외부는 특정 회사 이름을 적기도 합니다.)

역할과 Task는 명확한 역할을 규정합니다.

개인정보 중에 직급과 이메일은 필수 사항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나머지도 다다익선입니다.


이해관계자, 협업관계가 있는 모든 정보 공유

               

잃었던 신뢰를 다시 갖게되는 계기는.. 회식이다~ 소고기다~


힘들고 어려운일 있을땐 소주나 한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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