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정 Feb 27. 2024

마음 치료

손 끝에 작은 상처가 나도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느라 호들갑인 우리는

마음이 아플 때는 방치해둔다.



마음이 아픈 건

나의 나약함, 예민함, 소심한 때문이라며 더 생채기를 낸다. 

주변에서 수군거릴 까 걱정되어 숨기기에 급급하다.

그러다 곪고 곪아 터져야 치료를 받으러간다.


쉬쉬 거리면서….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감래하기 어려울 때,

미리 다독일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주변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다.





이전 11화 스스로 '을'이 되지 맙시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