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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모든 불행의 원인은 걱정 때문이다

by 글토닥


모든 불행의 원인은

걱정 때문에 생긴다



누구나 걱정을 한다. 미래에 실현되지 않는 일을 걱정하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지만 인간은 걱정의 동물이다. 이 지구 상에서 걱정을 하는 건 인간밖에 없다. 인간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문명을 일구었지만 그와 동시에 걱정이라는 저주도 동시에 찾아왔다. 걱정은 저주이다. 그만큼 걱정은 인간을 매우 파괴하는 감정이다.


걱정은 곧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걱정이 되는 이유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무력감은 사람을 무기력한 상태로 이끈다. 무기력한 상태는 매우 위험하다. 심박수가 빨라지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내몬다. 그래서 더욱 걱정에 매몰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그래서 걱정이 모든 원흉이 되는 것이다. 걱정이 깊어지면 무기력 해지기 때문이다.



걱정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



걱정을 줄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상황을 빠르게 수용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여 파악하고 행동을 하면 된다. 첫째는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걱정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노트를 펴고 내가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의 윤곽이 보이고 마음이 차분해질 것이다.



걱정에 대한 전략을 모르는 사업가는 요절한다.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요약해 보자면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바쁘게 움직여 마음에 있는 걱정을 몰아내는 것이다.] 내가 걱정에 빠져있으면 항상 부모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 네가 걱정거리가 많은 건 할 일이 없어서야 방 청소라도 해라."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매우 타당한 말씀이었다. 바쁘게 움직이는 활동은 확실히 걱정을 줄여준다. 걱정이 많은 사람일수록 현재의 삶에 충실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아는가?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걱정만 하는 것이다. 얼마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인가.


인간의 두뇌는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면서 걱정을 동시에 할 수 없다. 그렇다고 게임을 하면 안 된다. 게임은 당장의 걱정은 줄여주지만 비생산적인 일이기 때문에 게임이 끝나고 더 큰 걱정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는 [손실제한 주문을 거는 것이다.] 우리가 걱정을 하는 이유는 손실이 두렵고 그 손실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 기분 나쁜 감정이 싫기 때문이다. 손실제한은 손실을 미리 예상해 보고 일정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되면 과감히 손절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투자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이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맨날 약속에 늦는 친구가 있다고 치자. 그 친구가 10분 이상의 지각을 하면 그 약속을 취소하는 것이다. 10분 이상 그 친구를 기다리지 않겠다는 손실제한 주문을 거는 것이다.


이 손실제한은 자신만의 규칙을 세워서 조금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전략 중에 하나이다. 나 또한 손실제한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큰 손실들을 막을 수 있었다. 이 손실제한은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철저하게 지켜야만 효과가 있다. 만약 규칙이 쉽게 변하면 손실제한은 큰 의미가 없다.


마지막 세 번째는 [과거를 잊고 살아라]이다. 과거는 지나간 하나의 역사에 불과하다. 그리고 바꿀 수도 어찌할 도리도 없다. 걱정은 과거를 생각함으로써 발생되기도 한다. 과거 일을 회상하면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 저런 말을 했으면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자신을 비관하면서 이미 지나간 일을 곱씹는 것이다.


절대로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인지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당장 오늘 하루는 바꿀 수 있다. 당신이 게임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생각을 바꾸라. 후회되는 일 말고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도록 정신을 집중해보자. 그렇다면 더 이상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두 가지 방법



평온하고 행복해지고 싶은가? 책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의 가치는 정말 입이 닳도록 말해도 부족하다. 감사하는 마음은 오랜 수양의 열매다. 하루아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감사하는 태도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감사는 수양을 통해 노력으로 길러진다.


감사하는 마음은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어떤 사소한 일이든 감사하는 태도를 의식적으로 길러야 한다. 감사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희망적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도 감사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매우 긍정적인 진동을 유발한다. 사랑과 더불어 감사는 매우 강력한 에너지 진동을 만들어 낸다.



감사하는 마음은 숭고한 수양의 열매다.
저속한 사람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감사하는 사람과 매사가 불평불만인 사람은 얼굴부터가 다르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점점 많아진다. 이것은 법칙이다. 열심히 운동하면 근육이 커지는 것처럼 감사하는 마음도 연습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베푸는 삶이다. 타인에게 공헌할수록 내 삶은 풍요로워진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베풀 때 느껴지는 느낌 때문이다. 인간은 자존감의 동물이다. 내가 쓸모가 있다고 느낄 때에만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다. 인간의 생존에 있어서도 이타적 행동은 매우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 도파민이 분비될 수 있도록 진화해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타적인 행동이 곧 자신을 위한 행동이 되는 것은 타인을 도움으로써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짧은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얻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더 이롭게 하기 위한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의할 점은 타인을 도우면서 무엇인가 기대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10명이나 치료해 준 적이 있었다. 그중에 딱 한 명만이 예수님께 감사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 그 9명에게 돌을 던져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원래 인간은 감사를 할 줄 모른다. 의식적으로 감사의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인간은 타인의 도움에 감사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감사는 정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을 도우면서 감사를 바라지 말라. 베풂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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