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말고, 검색 키워드를 바꿔라.
흥미롭게도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탐구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질문도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아가는 여정이 된다.
- 캐서린 발렌트
우리 뇌는 검색 알고리즘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네이버나 구글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답이 도출된다. 뇌도 마찬가지다. 질문을 입력하면, 뇌는 답을 어떻게든 찾아낸다. 뇌와 알고리즘 프로그램은 작동 원리가 비슷하며, 결과를 도출해 내는 방식도 똑같다. 이 점을 활용한다면,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를 괴롭히는 실패의 원인을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알고리즘을 떠올려보자. 알고리즘은 우리가 평소에 검색해 보고, 찾아보는 정보 위주로 콘텐츠나 검색 결과를 당신의 피드에 추천해 줄 것이다. 뇌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하는 생각, 사고, 신념, 경험, 질문에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것이다.
한번 가정해 보자. 만약 하루종일 긍정적인 키워드만을 뇌에 입력한다면, 어떤 결과가 도출될까? 힘이 되는 질문만 하는 것이다. 가령 이런 식이다.
왜 나는 좋은 차를 타는가?
왜 나는 좋은 집에서 사는가?
왜 나는 직업적으로 성공했는가?
왜 나는 행복한가?
왜 나는 배우자와의 관계가 화목한가?
왜 나는 두배로 수입이 늘었는가?
이는 전 세계인들이 효과를 보고 있는' 어포메이션 '을 활용한 질문법이다. 이 자기 계발 질문법은 우리의 뇌를 풍요와 번영, 성공으로 이끈다.
좋은 질문, 좋은 생각, 좋은 인품, 좋은 키워드는 인과관계의 법칙에 따라, 꿈꾸는 미래와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끌어당긴다. 나는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로, 끊임없이 ' 작가가 되는 법 ' 에 관한 생각을 떠올렸다. 이런 간절한 마음은 키워드가 되어, 뇌의 잠재의식에 도달하였고, 결국 작가가 될 수 있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듯이 이 법칙은 한 치의 오차도, 틀림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내면은 마치 비옥한 토양과도 같은 성질을 가졌다. 어떤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 긍정적인 씨앗을 심으면, 긍정적인 풍작물을 수확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씨앗을 심으면, 우울과 불안, 무기력과 실패라는 흉작을 경험하게 된다. 왜냐면, 우리의 내면은 비옥한 토양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무엇을 심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반드시 인과에 따른 결과로 도출될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생각하는 키워드에 따라 삶의 궤도가 결정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걱정과 불안, 실패만을 떠올리면, 부정적인 키워드를 뇌에 항상 입력하고 있는 셈이다.
생각해 보자. 당신이 원하는 답은 무엇인가? 그 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야 되는가? 알고리즘에 실패, 불안, 걱정, 패배를 검색하여, 성공이라는 답을 얻어낼 수 있을까? 이는 산을 가고 싶은데, 목적지를 바다로 설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위일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키워드만 생각하라. 그리고 끊임없이 의식적으로 떠올려라. 왜 당신이 해낼 수밖에 없는지 질문하라. 그럼 잠재의식이라는 알고리즘이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올 것이다. 아니다. 발견한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자신의 잠재의식, 즉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성공을 성취할 수 있다.
이를 모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을 바란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다. 생각과 키워드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실패하는 방법만을 찾아내는 것이다. 오른쪽을 보고 싶다면, 오른쪽이라는 키워드만을 생각해야 된다. 왼쪽과 뒤쪽, 아래쪽은 보지 말아야 한다.
우리 뇌는 알고리즘이다. 당신이 자주 상상하고, 생각하고, 떠올리는 키워드가 당신의 삶이 될 것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꼭 활용하기를 바란다.
[주요 채널 안내]
[저서 소개]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