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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는 블로그 책 쓰기다

진짜 공부가 되는 글쓰기

by 글토닥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 장씩 써라

- 타이탄의 도구 中 -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면, 블로그를 시작해야 된다. 또한 자신만의 책을 쓰고 싶다면, 블로그가 최적이다.



왜냐면, 진짜 공부는 블로그 책 쓰기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이뤄냈다. 2권의 책을 썼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고 있으니 말이다. 과거의 나는 배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공부를 싫어했다. 더 정확하게 말해보자면, 4지선다 문항을 끔찍이 싫어했다.



그런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무시당할 뿐만 아니라, 그 무엇도 성취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맨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공부한 것을 기록하기 위함이었다. 책을 읽고, 감명 깊은 문장을 발췌해 블로그에 기록했다. 여기에 나만의 생각과 의견,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써 내려갔다.



필사와 더불어, 나의 언어로 책의 내용을 재편집했다. 그러자, ' 내 글을 써보고 싶다. '라는 욕심이 자연스럽게 피어올랐다. 그렇게 네이버 블로그에 시작된 공부가 브런치로 옮겨왔고, 작가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 있어 공부는 책상에 앉아 고리타분한 이론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었다. 나에게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삶에 적용하는 실험이며, 모험이었다. 진정한 공부는 배운 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정리해야 성립된다. 또한 어렵게 얻어낸 지식을 세상과 공유하며, 발전시키는 과정이 진정한 공부의 정체이다.



공부에 도움이 되고,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 블로그 '이다. 새롭게 배운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법이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이 들 것이다. " 단순한 블로그 글쓰기도 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라고 말이다.



사실 요약하거나, 단순 필기를 하는 용도라면, 블로그는 불편할 수 있다. 다만, 배운 지식을 완전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어렵지만 블로그 글쓰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왜냐면,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풀어내는 과정에서 지식이 체계화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사고의 깊이가 더해진다. 또한 블로그는 글을 기록하는 용도로도 훌륭하지만, 성취감과 더불어 지식의 저장 창고가 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도구이다.




블로그로 책 쓰기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 그런데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만으로는 깊고, 풍성한 공부는 어렵다. 왜냐면, 단순히 읽는 행위, 듣는 행위, 보는 행위는 단기 기억에 머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지 않으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거나, 정리하지 않으면, 스스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알 길이 없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로 책을 쓰는 것이 좋은 공부법이 된다. 이는 곧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 능력으로 이어진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표현하는 일을 게을리하면,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는 스스로 공부를 하고, 글을 쓰면서 기회를 창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로 책을 쓰려는 사람은 반드시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될 것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블로그로 책을 쓰는 사람은 일석이조를 동시에 얻는다. 하나는 블로그를 통한 영향력 확대이다. 둘은 책 쓰기를 통한 진정한 공부이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 보자면, 부수입과 정신력 강화, 사고력 확장, 지식의 증대, 작가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로 책 쓰기가 최고의 공부법인 이유


책을 쓰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활용한다면, 더 심도 깊은 공부가 가능하다. 왜 그럴까? 세 가지 이유가 있겠다. 첫째, 책을 쓰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이 강화된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지식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나열해야 된다. 이는 단순한 이해를 넘어, 타인에게 설명하는 과정 자체가 깊은 공부가 된다.



당신도 알다시피 가장 효과 좋은 학습법은 ' 남을 가르치기 '이다. 이는 단순한 학습보다 훨씬 깊은 이해를 돕는다. 블로그로 책 쓰기는 남을 가르치는 일이므로, 최고의 공부법이 될 수밖에 없다. 둘째, 블로그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독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자신만의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피드백 과정에서 자신의 논리를 다듬고 새로운 시각과 관점도 얻을 수도 있다. 즉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자신의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셋째, 블로그는 기록의 힘을 극대화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지만, 이를 기록하지 않으면 소실되어 버린다. 블로그는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저장하고 발전시키는 거대한 창고가 되는 것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



고로 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도 좋지만,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공부법이 될 것이다.




블로그 책 쓰기의 구체적인 공부법


블로그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된다.



1. 주제 정하기

2. 일정 정하기

3. 매일 블로그 글쓰기

4. 목차 구성하기



당신이 책을 쓰고 싶은 분야를 선택한다. 그 분야에 관련된 책 10권을 구입하거나, 빌린다. 또한 가장 많이 읽히고, 유명하며, 검증된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 권씩 읽으면서 블로그에 기록하자. 책의 내용을 그대로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정리하고 서술하면 된다.



책상에 읽을 책을 쌓아놓고, 일정을 정해보자. 하루 중에 가장 글쓰기 편한 시간을 확보하고, 매일 글을 쓰려고 노력해 보자. 나 같은 경우에는 오전 시간이 가장 집중력이 좋았다. 또한 밥 먹기 전에 몰입이 가장 잘 되었다. 당신의 생활 패턴과 환경을 고려하여, 글쓰기 일정을 정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 정리하고, 블로그를 하는 시간은 대략 2~3시간이면 충분하다. 1~2권쯤 읽고 나면, 책 목차를 구성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처음부터 목차를 정하려고 한다면, 막막할 것이다. 그러므로 1권 이상 책을 읽고 나서 목차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3권 정도 읽었을 때, 어떻게 목차를 구성해야 될지 감이 잡힌다. 자신만의 책 목차를 구성하고, 공부를 이어나가면서 수정, 보완을 해나가면 된다. 여기서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책 쓰기는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책 쓰기는 끊임없이 내용을 추가하고, 수정하고, 보완해야 되는 과정이다. 원고를 계속해서 다듬는 과정이 필연적이기에, 블로그에 목차를 정리하여 시리즈물로 연재하는 것이 효과적인 책 쓰기 방법이 될 것이다.



공부만을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다가 진짜 작가가 되기도 한다. 나처럼 말이다. 블로그 책 쓰기는 단순한 학습 도구,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고 싶은가? 성장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자.



당신의 글이 쌓이면, 그것이 곧 책이 될 것이다. 꾸준한 글쓰기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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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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