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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Mar 12. 2025

글쓰기 고수들이 반드시 실천하는 훈련법

한 문장으로부터 시작된다

글을 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타자기 앞에 앉아
피를 흘리는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중국의 고대 사상가 노자의 말이다. 집필도 이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책 쓰기도, 한 문장부터 시작된다. 그 문장들이 차곡차곡 쌓여 책이 된다. 글쓰기는 직접 해봐야 실력이 는다.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하다. 또한 자주 쓸수록 실력이 더 빨리 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블로그에서 1일 1 발행 챌린지를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물론 매일 글을 쓰는 일은 힘들 것이다. 그러나 매일 글을 쓰다 보면, 습관이 되고, 점차 쉬어진다. 오히려 글을 안 쓰게 되면, 불안해질 것이다. 매일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주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글쓰기 스케줄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월요일 - 인간관계

화요일 - 자기 계발

수요일 - 트렌드

목요일 - 재테크

금요일 - 여행

토요일 - 일상 (카페, 맛집, 생각)

일요일 - 독후감



이렇게 미리 주제를 정해놓으면, 1일 1 발행은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글쓰기 스케줄을 짜보자. 나는 생각나는 대로 쓰는 편이다. 사람마다 주제별로 관심 가는 영역이 전부 다르기에, 스스로 글쓰기 스케줄을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하루에 하나씩만 쓰자. 실력이 좋아진 다음에 글의 분량을 늘리는 것은 괜찮다. 분명 1일 2포, 3 포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꾸준히 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또한 너무 길게 쓰려고 애쓰지 말자. 완벽주의는 보이지 않는 창작의 적이다.


 

빨리 가고 싶다고, 무리해서 한 번에 여러 글을 쓰는 일은 포기와 권태기만을 앞당길 뿐이다. 인간의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 글쓰기는 의지력을 엄청나게 사용하는 작업이다. 휴식 없이 많이 쓴다고, 금방 유명해지고, 빨리 책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여, 조금은 의연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꼭 기억하자. 책 쓰기는 끈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일정 주기로, 일정한 속도로, 일정한 시간에 쓰자. 이것이 내가 4년이 넘게 지치지 않고 글을 쓰게 해 준 습관이다. 당신만의 글쓰기 스케줄을 만들어보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심 있는 주제와 키워드를 글감으로 삼고, 1일 1 발행 시스템을 최적화하자.




영혼의 빗장을 풀어내는

자유 글쓰기 훈련법


글쓰기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 내면의 검열관 ‘이다. 글을 쓰다 보면, 이런 목소리가 내면에서 들려온다. “ 내 글이 별로면 어쩌지? “ “ 이 표현은 별로야 “라고 말이다. 그러나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오히려 글쓰기를 방해한다.


 

글쓰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써야 한다. 편한 마음과 자세로 마음껏 창조적 기능을 꺼내 써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글쓰기 고수라면, 반드시 실천하는 ' 자유 글쓰기 훈련법 ‘ 을 따라 하면 된다. 이 글쓰기 훈련 방법은 20년간 하버드 신학 대학원의 전임강사로 글쓰기를 가르쳐온 바버라 베이그가 창안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하버드 글쓰기 강의>에서 이런 말을 했다. "프리라이팅은 여러분의 창조적 기능을 위한 유산소 운동 같은 것이다. "라고 말이다. 또한 " 이 훈련의 열쇠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을 쓰든 상관없다. 훈련의 요점은 연습 자체에 있지 즉각적인 결과에 있지 않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여러분의 창조적 기능은 강화될 것이다. 역도를 했을 때, 근육이 강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고 말이다.



자유 글쓰기의 구체적인 훈련법은 다음과 같다.


  

* 바버라 베이그의 자유글쓰기 훈련법


알람이나 스톱워치를 10분을 맞춘다. → 10분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글을 쓴다. →  멈추지 말고, 계속 쓴다. 긴 호흡으로 쓴다. 고치지 말고. 일단 계속 쓴다. → 정확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 생각나지 않는다고, 인터넷을 찾아보지 말자. → 글을 쓰면서 ‘ 어떤 영감이 떠오를까? ‘라는 태도를 유지하자. → 자신의 글에 대한 평가를 멈추고, 10분을 쓰는 것에 집중하자. → 10분이 되면, 글쓰기를 딱 멈추고, 다시 읽어보라. 그 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언어, 영감, 아이디어를 모두 수집하라. → 일정 시간을 휴식한 후, 신중하게 자료를 덧붙이고, 퇴고를 해보자.



이 훈련의 포인트는 ‘ 창의성 발굴 ‘이다. 앞서 글쓰기의 가장 큰 적은 ‘ 내부 검열관 ‘이라고 말했다. 내면에 존재하는 비판의 목소리는 글쓰기를 방해하고, 힘들게 한다. 자유 글쓰기는 이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잠들어 있던 창조적 기능을 깨우는 훈련이다.



10분은 최소 시간이다. 시간을 늘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늘려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내부의 검열관을 억제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모두 써 내려가는 것이다. 마치 신들린 것처럼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써야 한다. 누구도 간섭하지 않는 장소에서, 오로지 글쓰기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담 갖지 말고, 혼자서만 읽는다는 생각으로 몰입해서 써보자. 논리에 어긋나거나, 근거가 부족하거나, 어색한 표현은 나중에 고쳐도 된다. 일단 최소 10분 동안 글쓰기를 지속해 보자. 그럼 당신의 글쓰기 실력은 날로 좋아질 것이다.

 


당신은 평소에 어떤 주제로 글을 쓰고 싶은가? 아무거나 자유롭게 써보자. 자유 글쓰기를 규칙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영혼을 가로막던 빗장은 풀어지고, 창의성과 상상력이 증폭될 것이다. 




단어를 수집하는 보물상이 되어라


작가는 방대한 언어를 가지고 노는 현란한 마술사가 되어야 한다.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어휘력이 낮은 사람을 글을 쓸 수 없다. 가장 빠른 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글을 잘 쓸 수 없다.



또한 읽은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을 수집해야 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과 단어를 메모장에 수집한다. 이 도구함에는 매력적인 문장과 단어들이 모여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언어가 필요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된다. 그러므로 언어라는 재료를 되도록이면 많이 모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단어나, 문장을 모두 수집하자. 마치 귀금속을 모으는 보물상처럼 말이다. 요즘은 기능이 좋은 메모 어플이 많다. 나는 네이버 메모나, 구글문서를 사용하고 있다. 꼭 나를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쓰기 편한 어플을 쓰면 된다. 또는 손으로 노트에 직접 적어도 상관없다.



본질은 단어와 문장을 필사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꾹꾹 새겨,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도록 외부 저장소에 보관하는 것이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기억에 남는 책이 있는가? 인상 깊게 읽은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골라보자. 딱 3 문장만 뽑아서 메모장 어플이나, 노트에 기록해 보자.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나 문장을 차곡차곡 모아보자. 확신컨대 재밌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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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소개]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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