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계단

펜로즈의 계단과 삼각형

이상한 계단

- 펜로즈의 계단과 삼각형 -    

끝도 없는 이상한 계단이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셉션’에 펜로즈의 계단이 등장한다.

이 계단은 90°씩 구부러져 영원히 상승하는 형태의 모양이다.     

이 계단은 라이오넬 펜로즈와 그의 아들 로저 펜로즈가 고안했다는 불가능한 모형이다.

로저 펜로즈는 영국의 수학자이며, 이론 물리학자이며, 

2020년 노벨 물리학 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로저 펜로즈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스승이기도 하며,

블랙홀의 이론적 가능성을 입증해 천체 연구에 기여했다고 한다.    

 

또 펜로즈의 삼각형은

막대 세 개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도형으로 3차원 공간에서 불가능하지만 2차원의 평면에는 가능한 것처럼 그려 놓은 모형이다.

이것은 삼각형의 각 부분에서 오류를 발견할 수는 없으나 실제로는 만들 수 없는 모형이다. 

베를린의 독일 기술 박물관에 가면 설치된 펜로즈의 삼각형을 볼 수 있다.  

   

펜로즈의 계단은 처음과 끝을 계단으로 연결하여 영원히 올라가거나, 

내려가면서 계속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계단을 2차원으로 그린 것이다.    

      

비록 착시현상이지만      

이러한 계단과 삼각형 그림은 

세상에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전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 주는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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