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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미 Jul 07. 2022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우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책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앤디 퍼디컴★★★


한줄요약

단순히 지켜보고 관찰하고 자각하라


추천이유


1.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2.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잘 때


3. 내 감정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상처입을 때


북마크


p.101

어떤 것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특정한 감정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p.148

마음이 흐트러진다면 명상이 아니다.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비로소 명상이 된다. 좋은 명상이나 나쁜 명상 같은 건 없다. 마음이 흐트러지느냐 흐트러지지 않느냐, 마음을 알아차리느냐 자각하지 않느냐만 있을 뿐이다.


p.199

주말인 줄 알았는데 금요일이라면? 우울한 기분에 빠져드는 대신 그 사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그런 느낌이 어떻게 오가는지 관찰하라


p.203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 순간'은 바로 '그 곳'에 있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먹기, 차 마시기, 설거지하기 등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위안에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챙긴다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 알아차린다는 것의 의미다.


p.233

무엇이 당신의 주의를 사로잡든 그것에 몰두하는 순간,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서 멀어지며 삶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때로 삶을 기억하고 계획하고 분석하느라 바쁜 나머지 삶을 경험하는 것, 즉 삶이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삶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을 잊는듯하다.


p.255

단순히 지켜보고 관찰하고 자각하라


p.305

우리는 그런 불편을 명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야 비로소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 | 2022.07.06


노을 지는 하늘을 넋놓고 바라볼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바라볼때, 파도를 잡아타는 서핑의 짜릿한 순간, 우리는 모두 '현재'를 느끼고 즐긴 순간들이다.


이러한 '지금'을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알아채고 챙기는 것이 명상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마음들과 생각들을 정리하고 없애버리는게 아니라 현재 나의 감정을 바라보고 깨닫는 것이 명상의 시작이다.


불쾌한 감정이 다른 감정으로 번지기 전에 이를 알아채고 돌보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일상 속 사소한 스트레스부터 인생의 크고 작은 불안한 감정들로 가려져서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하고 먹구름만 잔뜩 낀 하늘만 바라보며 파란하늘 같은건 내게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취업을 다시 준비하면서 마음이 싱숭하고 평온하지 않아 꺼내 읽기 시작한 책이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많은 도움을 얻었다.


막연하게 생각될 수 있는 '명상'이라는 행위를 어떻게 시작하고 생각해야 되는지 유치원 선생님처럼 아주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현재를 살게 해주고 내 감정을 알아채고 나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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