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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태풍 준비하셨나요?

튼튼하고 안전한 준비

by 투자하는 아재

대표적인 위험자산은 "주식"이다 수없이 많은 변동성과 상장폐지라는 즉 투자금이 0으로 귀결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리스크가 큰 투자방법이기에 "주식은 위험자산이다"

하지만 이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은 듯하다


금리인상 시기인 지금은 "주식시장의 장마철"인 듯싶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은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예측 가능한 흔하게 찾아오는 "장마철"인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우산과 우비를 마련하였는가?
또한 위력을 알 수 없는 "러우 전쟁"과 "중국 봉쇄령"이라는 태풍에 어떠한 대비를 하였는가?

장마철을 준비 안 한 투자자들은 그 비를 온전히 다 맞아야 하고 태풍을 겪어보지 못한 투자자들도 태풍의 공포와 위력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하고 매년 장마철과 태풍이 발생되는 상습 침수지역이 대한민국의 증시다

이 말인즉 한국 증시는 우산과 우비로는 장마철 준비가 부족하고 예측 불가의 태풍을 맞이해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등의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증시라는 것이다
금융 지반도 약하고 다소 노후된 건물이 많은 낮은 지대의 한국 증시는 금융 기반이 튼튼한 높은 지대의 신축건물이 많은 미국 증시에 비해 장마철에 준비할 것이 많다
당신은 장마철에 어떻게 준비를 하였는가?

나 또한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였지만 갑자기 닥친 러우 태풍의 위력과 예상 못한 중국 봉쇄 태풍 등에 부족한 준비를 한 것 같다 이렇듯

주식은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하여 겸손하게 만들고 반성을 통해 성장하게 만든다


우산과 우비를 준비 못했다고 낙담하지는 말자 다음 장마철에 잊지 않고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깊고 큰 장마에 힘들어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언젠가는 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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