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는 "교과서" / 참고서는 "리포트"
특히, "사업보고서"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사업보고서를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시험 범위를 모르고 공부하는 것과 같다. 사업보고서에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사업 분야 및 비중, 앞으로의 계획, 비전등 투자자가 알아야 할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10년 정도의 사업 보고서만, 아니 5년 이상의 사업보고서 만이라도, 제대로 알면, 기업의 80% 이상은, 안다고 해도 무방해 보인다. 기업이 수년 동안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자세히 알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예상이 가능해진다.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비지니스 모델의 진행사항을 체크 할 수도 있으니,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교과서인 셈이다.
사업보고서(분기보고서)를 탐독하는 것은 기업 분석의 기본이라는 것을 말이다
다음으로는, 나에게 참고서 같은 존재인, 리포트다.
각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다양한 시각과 논리, 분석으로, 투자의 시각을 넓혀 준다. 물론, 일부 관심을 못 받는 텐 베거가 될 종목들은, 리포트가 없다. 그것들은, 투자자 본인이, 공부하고 파악해야 한다. 리포트를 쓰는 마음으로 말이다. 어느 저명한 전업 투자자가 말하길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투자자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도 깊이 있는 투자가가 되도록 노력하자.
다양한, 기업들의 리포트는 " 한경 컨센서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업이 있는 나에겐, 유튜브는 해설집이나, 요약집이다. 쉽게 말하면, 아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그런 존재이다. 나는 일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무선 이어폰으로 듣는다.
당신은 당신이 투자하는 종목의 사업 보고서를 탐독하고, 리포트를 찾아 보는가? 나에게 기업을 공부하는 첫단계는 사업보고서이고, 그다음은 리포트이다. 만약, 당신의 투자 종목의 사업보고서와 리포트를 한번도 읽지 않았다면, 당장, 탐독하길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