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문기

2025.03.04~03.08.

by 나노

3월 4일

울산 가는 날

나는 몸만 가지만 고모는 힘들었다. 모든 준비를 해야 했다.

뒤에 앉아 다리를 피고 갔다.

고모는 운전을 하면서도 나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 고맙고 미안하다.

선황에 기도하고 숙소로 갔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으니 파도가 너무 무서울 정도였다.

할 수 없이 방에서 기도를 시작했다.

또 다음날은 방에서 (숙소 사장) 집 일을 시작했다.

파도 때문에 고기 배가 못 나가 고기를 못 잡으니 손님이 없다고 했다.

저녁에는 바다로 갔다.

또 비가 오고 해서 조금 하고 왔다.

다음날은 잠시 비가 안 와서 선황에 기도하고 왔다.

밥도 얻어먹고 잘 자고 했다.

그래도 기도를 해서인지 숙소 사장도 잘 자고 얼굴이 환해졌다.

다음에 점심에는 전복 비빔밥을 해주었다.

옆집에서 고모한테 횟고기를 해준다고 해서 우리는 익은 고기만 먹는다고 했다.

오후에는 대개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는 찜질방에 가서 목욕도 하고 뜨거운 소금물에 담그기도 하고 왔다.

아마도 요금이 조금 비쌀 것 같다. 고마웠다.

고모 덕에 소금물에 담그고 왔다.

며칠을 있다가 왔다.


바다에 기도만 가면 눈물이 나와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고모가 이 먼 데까지 와서 기도는 안 하고 울고만 있다고 했지만,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줄줄 나오니 어떡할까?

고모는 허리가 너무 아퍼서 힘들어한다.

기도도 잘하고 대접도 잘 받고 왔습니다.




3월 8일

춘자가 왔다. 반찬하고 닭고기 사고 해서 왔다.

점심은 짜장면을 먹고 같이 가자고 하는 데 안 갔다.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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