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다발

7월 19일

by 나노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운동을 못했다.

아침을 한술 떠먹고 자전거를 탔다. 비가 와서 따님은 오지 말라고 했더니 막내가 온다고 했다. 어제 제자들 4명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다면서, 꽃이 너무 예뻐서 법당에 놓아야 한다고 빗속에 왔다. 국거리, 계란, 이것저것 사가지고 왔다. 역시 꽃다발이 예뻤다. 같이 법당에 가서 놓고 인사드리고 왔다.


이제는 절도 웬만큼 정리가 되었다. 마음은 있지만 청소를 해줄 수가 없다. 미안하다.

비가 오니 딸도 바로 갔다. 우리는 수영을 갔다. 주말이어서 사람이 많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겁이 날 정도다. 집에 오니 역시 딸이 없다. 잘 갔다고 하면서 또 전화가 온다.

큰 딸과 작은 딸이 걱정이 되어서 전화가 왔다.

오늘도 그럭저럭 또 하루가 갔다.

시간도 너무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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