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세상에 왜 태어났니 (임은영 에세이)
최근 신메뉴로 후무스 샌드위치가 출시되었다.
어떤 음식이든 손이 더 가게 되면 맛은 당연히 맛있다.
만드는 이는 고생이 되겠지만 드시는 손님께서는 좋은 일이다.
이 후무스로 말할 거 같으면 클린 하게 정성을 듬뿍 담았다.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가 두 가지를 사용하며 모두 수제로 클린 하게 만들었다.
사과 당근 스프레드와 비건 두유 스프레드 두 가지를 바른 다음 양념한 후무스와 싱싱한 토마토 잎채소로 완성된다. 한번 맛보면 다음날 또 먹고 싶어진다는 후무스 샌드위치.
내가 만들지만 정직하게 바르게 만들어서 부끄럽지 않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약이 돼야 한다.
그 정신으로 요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