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큐레이션력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모든 정보력이 빨라진 현시대 도대체 컬쳐.문화라는 흐름을 어떻게 읽어갈 수 있을까?
개인의 취향 큐레이션이 더욱 강해지는 현시대에, 깊이 있는 글, 자신만의 몸담을 컬쳐적 요소들을 선별하고 기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엔 신문 앞면, 월간 발행 매거진 등을 구독하고, 보며 현시대 흐름과 문화적 요소들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뉴스룸과 잡지사도 디지털 발행을 피해 갈 수가 없게 되었다. ‘아이즈매거진’, ‘데패뉴’, 하퍼스 바자의 ‘B뉴스’, ‘B 매거진’등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전달되는 수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잘 소화해 내고 있을까? 없으면, 트렌드에 뒤처지는 것 같은 이 매거진들 어떻게 하면 해당 정보들을 나만의 정보. 인사이트로 담아낼 수 있을까?
답은 바로 나만의 큐레이션에 있다.
수많은 관심사, 취향들을 북마킹해오며, 디지털 책장이 터저나갈 때쯤, 수집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수집 이후, 수많은 영감을 나만의 자산으로 어떻게 전환할지 고민했었다. 나만의 분류로 나의 취향을 큐레이션 할 필요성에 도래했을 때 그렇게 ‘해피아워’ 디지털 컬처 매거진 운영을 시작하였다.
https://www.instagram.com/happyour.kit/
개인 친분이 있지 않은 감사한 팔로워들이 내 글을 읽을 때 어떤 생각을 할까 싶어 500명을 달성했을 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던졌다. 그렇게 받아 본 인상 깊었던 질문은
‘주제를 다양하게 해서 발행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나만의 취향.
인사이트 큐레이션 분류는 다음과 같다.
뮤케팅 : 현시대 엔터 컬쳐 브랜딩 법
브랜드 : 현시대 브랜딩 컬쳐
마케팅 : 현시대 마케팅 법
콘텐츠 : 현시대의 콘텐츠 인사이트
일상: 현 일상에 대한 인사이트
피플 : N 잡러 인터뷰
다양한 취향, 취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나만의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정보들을 큐레이션 해나가 보다 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한 기록 통계가 나오고, ‘내 취향’과 조금 더 가까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남들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면, 자신이 영감받는 뾰족한 포인트들, 그 포인트들을 분류해 보길 바란다.
깊이 있는 뇌 회로 남들과는 조금 다른 나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뾰족한 시야를 가진 에디터들의 긴 글들 및 취향들을 눈에 담아둘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해피아워’가 요즘 보는 매거진을 큐레이션 해본다.
글과 콘텐츠가 맛있는 계정들
Music_Life 놓치지 말아야 할 계정들
디깅 포인트가 가득한 매거진들